도지코인 일주일 새 10% 떨어져...아서 헤이즈 "DOGE, 시장 내 존재감 확실"

▲ 도지코인(DOGE)     ©코인리더스

오리지널 밈(meme·인터넷 유행어)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은 지난 일주일 동안 10% 가깝게 하락했다.

7만1천 달러선을 웃돌던 비트코인이 지난 7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고용시장 지표의 영향으로 6만9천달러선까지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도지코인은 통상 비트코인 가격에 동조화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한편 비트멕스(BitMEX)의 공동 설립자인 아서 헤이즈(Arthur Hayes)와 금융서비스 기업 리얼비전(Real Vision) 최고경영자 라울 팔(Raoul Pal)은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서 "도지코인 현물 ETF가 출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울 팔은 "DOGE는 밈코인 원조로 독특한 위치에 있어 이점이 있다"고 말했고, 아서 헤이즈는 "DOGE는 시장 내 존재감이 확실하고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또 두 사람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참여가 DOGE의 주류 금융상품화를 이끌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11일(한국시간) 오전 7시 현재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도지코인 가격은 일주일 전 대비 9.37% 내린 0.1439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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