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달러 아래로 '리플', 약세 우려 계속...다음 가격 행보는?

▲ 리플(XRP)


간밤 리플(Ripple, XRP)이 일시적으로 0.5달러 선을 상회했으나 그 흐름이 오래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여전히 0.5달러가 여전히 주요 저항선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약세 우려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태이다.

가상자산 전문 뉴스 플랫폼 FX스트리트는 리플 차트에서 하향 상승 추세선을 특징으로 한 약세 패턴이 형성되었다고 보도했다. 리플은 5월 25일부터 6월 6일 사이 몇 차례 상승 추세선에 도달했다. 5월 25일부터 6월 10일 사이 하향 추세선인 0.4917달러가 지지선 역할을 했다.

일봉 차트에서 이동수렴평균발산지수(MACD)가 중립 라인 아래를 기록하여 약세 신호가 포착되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9.53이로, 과매도 영역인 30에 더 가까운 수준으로 하락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현재 리플은 4월 9일 고점(0.6431달러)에서 4월 13일 저점(0.4188달러)로 향하는 피보나치 23.6% 되돌림 선인 0.4717달러에 지지선을 형성했으며, 하향 목표가는 6월 7일 저점에서 약 10% 낮은 0.4508달러이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FX리더스는 곰 세력이 단기간 영향력을 확장하면서 주말 내내 이루어진 리플 황소 세력의 가격 회복 시도를 무력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디어는 0.55달러까지 도달하지 못한다면, 리플 지지 구간의 하단인 0.46달러가 중요한 가격 흐름이 이루어질 지점이 될 것으로 보았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애널리스트 매튜 딕슨(Matthew Dixon)의 전망에 주목했다. 그는 리플이 가격 조정 단계를 형성 중이며, 단기간 추가 하락한 뒤 더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딕슨은 이번 주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가 가격 하락세를 촉진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금리가 인하하면서 투자자는 CPI의 영향으로 기록된 리플 하락세에서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itcoin: Hard Money You Can’t F*ck With’ 저자로 유명한 암호화폐 투자자 제이슨 A. 윌리엄스(Jason A. Williams)는 다음 강세 사이클에서 리플이 0.27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반면, 그는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은 다음 강세 사이클에서 각각 33만 달러, 1만 2,000달러까지 급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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