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스테이킹 기록서 긍정적 신호 포착...4천 달러 돌파 가능성은 글쎄?

▲ 이더리움(ETH)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가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스테이킹 규모가 3,250만 ETH로 증가했으나 스테이킹 보상률과 인플레이션율은 모두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보상률은 이더리움 스테이킹으로 사용자가 얻는 연간 수익률을 의미한다. 본질적으로 사용자가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것을 돕기 위해 얻는 이자이다.

인플레이션율은 이더리움의 총공급량 증가 속도를 반영한다. 새로운 이더리움 토큰이 스테이킹 보상으로 생성되면서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친다.

보상률 감소는 사용자가 얻는 단기적으로 스테이킹된 신규 이더리움 토큰 감소를 의미한다. 인플레이션율 감소는 이더리움의 총공급량 증가 속도가 비교적 느리다는 의미이다.

이더리움의 공급량 증가 속도가 느린 상황에서 이더리움 토큰 가격이 탄탄한 수준을 유지한다면, 가격 상승을 촉진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는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6일(현지 시각), 15%를 기록한 파생상품 시장에서 이더리움 선물 프리미엄이 10일(현지 시각) 기준 13%로 하락한 사실에 주목했다.

또, 이더리움 옵션 25% 델타 스큐(ETH options 25% delta skew)는 5월 29일 자로 마지막 강세를 기록한 사실이 확인됐다. 하지만 최근 -6% 수준을 기록하여 중립이면서도 균형이 잡힌 상태로 나타났다. 이는 고래 세력과 시장 형성자 모두 이더리움의 긍정적 변동 가능성과 부정적 가격 변동 가능성을 모두 비슷한 확률로 본다는 점을 암시한다.

매체는 미국 시장에서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에서 이더리움 선물과 옵션에서 강세 신호가 약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더리움이 단기간 4,000달러를 돌파할 확률은 낮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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