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 5월 PPI 예상치 하회에 6만8천달러선 회복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13일 (한국시간) 6만8천 달러선을 회복했다.

수요일에 미국이 예상보다 양호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비트코인이 다시 70,000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다소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입장을 취하면서 BTC 가격은 67,000달러까지 되돌림 됐다. 

롤러코스터를 탔던 비트코인 가격은 목요일 미국 노동부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소식에 68,000달러선으로 다시 진입했다.

미국 노동부는 5월 PPI가 전월 대비 0.2% 하락(4월 0.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0.1% 상승)를 하회하는 수치다. PPI는 시간차를 두고 CPI에 반영된다.

한편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은 "전날 공개된 미국 FOMC 6월 점도표(dot plot·참여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는 여전히 모호해 올해 몇 차례 금리 인하가 단행될지 예측하기 어렵다. 다만, 11~12월에는 시장을 관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9월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더리움(ETH) 현물 ETF 승인까지 고려하면 올해 시장은 낙관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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