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NOW] 비트코인, 금리동결 발표에 6만 6000달러 하락

비트코인 이미지. 크립토닷컴 제공.
비트코인 이미지. 크립토닷컴 제공.

비트코인이 미국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동결 발표에 6만 6000달러(9000만 원)까지 하락했다.

14일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9451만 원을 기록했다. 빗썸에선 944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선 6만 6727달러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495만 원, 빗썸에선 495만 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선 3498달러에 거래됐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 비트코인 가격도 상승세를 보였다. 5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망치를 하회했고, 생산자물가지수(PPI)도 하락하며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 5.25~5.50%인 기준금리를 동결한 영향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다. 특히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취합한 점도표에서 연내 금리 인하 횟수가 기존 3회에서 1회로 축소했다는 소식이 시장의 실망감을 더욱 키웠다.

연준은 “최근 지표에 따르면 경제 활동은 굳건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며 “물가 상승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지표에 따르면 물가 상승률 2%라는 위원회의 목표에 부합하는 추가적인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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