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부통령 “비트코인, 달러 종속성 끊어낼 도구”..."5,781 BTC 보유 중"

▲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코인리더스

전세계 대통령 중 가장 적극적인 비트코인 지지자인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지난 1일 두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5년 전 부켈레는 엘살바도르 대통령에 부임했으며 2021년 9월 7일 비트코인을 법정화폐 중 하나로 지정했다.

부켈레 2기 정부에서도 친비트코인 정책은 이어지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가 최근 비트코인 등을 취급할 수 있는 민간투자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는 “엘살바도르 정부는 민간투자은행에 기존 은행보다 완화된 규제를 적용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운영안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남은 절차 역시 많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부통령 펠릭스 울로아(Felix Ulloa)가 “비트코인은 달러 종속성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엘살바도르가 달러를 버리고 엘살바도르 통화인 콜론으로 복귀할 수도 있지만 여기에는 너무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나이브트래커(Nayibtracker) 데이터에 따르면 엘살바도르는 현재 5,781 BTC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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