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비트코인, 내년 목표가는 20만 달러"...지금 중요한 곳은 6만 5천달러

▲ 비트코인(BTC)


번스타인(Bernstein) 애널리스트팀이 비트코인(Bitcoin, BTC) 강세를 낙관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행했다.

뉴스BTC에 따르면, 번스타인 애널리스트 과탐 추가니(Gautam Chhugani)와 마히카 사프라(Mahika Sapra)는 비트코인이 내년이면 최고 20만 달러까지 도달하는 상승 사이클에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전했다. 100만 달러에 도달할 시점으로는 2033년을 언급했다.

추가니와 사프라의 이번 전망은 내년이면 비트코인이 1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과거 전망을 상향 조정한 것이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운용 자산이 2025년이면 약 1,90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을 비트코인 가격 전망치 상향 조정 근거로 제시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비트코인을 대거 축적하여 유통되는 비트코인이 감소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 셈이다.

게다가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은 2033년 전까지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채굴자의 공급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한 결과이다.

그렇다면, 비트코인 가격 현황은 어떨까?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6월 6일부터 14일 사이 시험한 6만 5,000달러 지지선을 중요한 영역으로 지목했다. 매체는 현재 규제, 경제 동향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시장은 6만 5,000달러 지지선 강화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일주일 동안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파생상품 주요 지표는 주목할 만한 변화가 없었다. 비트코인의 2개월 선물 프리미엄은 강세장의 문턱인 10% 이상을 유지했다.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의 낙관론은 일주일 전보다 낙관 수준이 줄어들었으나 공매도 레버리지에 대한 스트레스나 과도한 수요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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