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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상장지수펀드(ETF) 연구원이 16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정보원의 증언을 토대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 증권신고서 'S-1s'의 승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추나스 연구원은 SEC가 신청사들에게 S-1s 서류에 대한 미세한 조정을 담은 피드백을 전달했으며 이번주 내 응답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정황을 근거로 발추나스 연구원은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의 7월 2일 시장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 바이비트, '제로 수수료' 목적으로 애플페이와 통합
글로벌 디지털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제로 수수료 제공을 목적으로 거래소 결제 수단 내 애플페이를 통합했다. 바이비트는 17일 공식 성명을 통해 바이비트의 고객들이 바이비트의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애플페이를 연동, 디지털자산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3. 테더, 금본위 달러 스테이블 코인 발행
테더사가 준비금을 금으로 제시하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 얼로이(aUSDT)를 17일 공식 출시했다. 얼로이는 테더사가 스위스 은행 계좌에 보유한 금을 준비금으로 삼으며 미국 달러와 연동되는 스테이블 코인이다.
4. 中 대형 통신업체, 186억원 규모 비트코인 채굴기 인수 계획 발표
중국 대형 통신업체 쿨패드가 17일 공식 성명을 통해 1360만달러(한화 약 186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채굴기를 구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쿨패드사는 구입한 채굴기를 북미 지역에서 가동, 비트코인 채굴 규모를 기존 해시율 87만3000 테라해시(TH/S)에서 150만 테라해시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쿨패드사 2023년 하반기부터 비트코인 채굴을 시작했다.
5. 디지털자산 펀드, 3월 후 최대 유출 기록
지난주 디지털자산 펀드에서 일어난 순유출액이 약 6억달러를 기록, 3월 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코인쉐어스가 펴낸 17일 보고서는 비트코인 펀드를 중심으로 디지털자산 펀드에서 대형 유출이 발생했으며 비트코인 숏(하락) 베팅의 금액이 18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권승원 기자 ks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