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개발자, 네트워크에 영지식 압축 도입 예고

"솔라나 네트워크, 확장성 1만배 향상될 것"
"네트워크 처리 비용, 약 5200배 감소된다"

출처=Forkast News
출처=Forkast News
솔라나 네트워크 개발 플랫폼 헬리우스의 머트 뭄타즈 CEO가 솔라나 네트워크에 영지식 압축 기능 도입을 통한 네트워크 처리 속도, 비용 감소를 예고했다.

뭄타즈 CEO는 23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솔라나 레이어 1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영지식 압축 기능을 도입해 네트워크 확장성을 현재보다 약 1만배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블록체인 산업의 변화를 이끌 중대한 이벤트로 솔라나 레이어 1 네트워크에 영지식 압축 기능을 도입시켜 솔라나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기존 개념과 확연히 다른 차원으로 만들 것"이라며 "영지식 압축 실험에서 확장성은 약 1만배 향상됐다"고 서술했다.

영지식 압축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 전체 거래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도 블록의 유효성을 증명해 네트워크의 처리 용량을 줄여주는 알고리즘이다.

뭄타즈 CEO는 영지식 압축 업그레이드를 통해 솔라나 네트워크 작업에 소요되는 비용이 약 5200배 감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전 약 백만명에게 토큰을 에어드랍하는 작업에 26만달러가 소요되었다면 이제 이 비용은 5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솔라나(SOL)는 지난해 10월부터 폭등, 올해 3월 약 30만7000원을 기록한 후 줄곳 하락하고 있다. 솔라나는 24일 업비트 기준 오전 10시 약 17만9원에 거래되고 있다.

권승원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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