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장중 6만달러 붕괴...마운트곡스 매도 압박에 3분기 약세 전망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3일(한국시간) 60,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최고 62,282.84달러, 최저 59,670.07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코인텔레그래프는 "3일 19시 33분(한국시간)경 일시적으로 BTC 6만 달러선이 붕괴됐다. 이는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Mt. Gox)의 90억 달러 규모 채권 상환 시작 우려에 따른 하락으로 분석된다. 6만 달러 지지선이 붕괴되면서 조정세가 더 길어질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마운트곡스는 총 142,000 BTC, 143,000 BCH, 690억 엔을 채권자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채권자들은 지난해 3월 10일까지 상환 받을 금액(현물)의 약 90%에 해당하는 현물 암호화폐를 7월에 일시불로 받을지 여부를 결정해야 했으며, 채권자 중 75%가 해당안을 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은 이날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은 마운트곡스 상환으로 인한 매도 압박과 관련 시장 불확실성이 있어 3분기에는 약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출처
면책조항: 상기 내용은 작자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따라서 이는 Followin의 입장과 무관하며 Followin과 관련된 어떠한 투자 제안도 구성하지 않습니다.
라이크
2
즐겨찾기에 추가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