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사로 나서는 비트코인 컨퍼런스 2024에 참석을 예고하는 행보를 보이며 시장 안팎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폭스 비즈니스의 기자 엘레니어 타렛은 22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머스크가 자신의 전용기를 통해 비트코인 컨퍼런스가 열리는 테네시에 도착했다는 사실과 함께 머스크의 X 계정이 비트코인 지지를 뜻하는 '빨간 눈'을 포스팅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목했다.
2. 바이든, 24년 美 대선 후보직 사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1월 열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자신의 공식 X 계정에서 민주당 후보로서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것에서 물러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다수의 미국 매체들은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의 민주당 후보러 해리스 부통령의 등판을 예상하고 나섰다.
3. 리플, SEC와 25일 비공개 회의…리플 CEO "합의, 곧"
오는 25일(현지시간) 리플사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공개 회의를 갖는 가운데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리플사와 SEC간 합의가 곧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 나선 갈링하우스 CEO는 "장기화된 회사의 소송이 곧 해결될 것"이라는 멘트를 남겼다.
4. 美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후 23조6300억원 이상 유치
미국 내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누적 순유입액이 170억달러(한화 약 23조6300억원)를 돌파했다. 금융 데이터 플랫폼 파사이더 인베스터가 21일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블랙록의 'IBIT'와 피델리티의 'FBTC'의 순유입액이 약 300억달러의 순유입액을 기록한 반면 그레이스케일의 'GBTC'에서 약 186억달러의 순유출액이 발생했다.
5. 이른 비트코인 판매에 獨 정부, 1724억원 손실액 기록
최근 비트코인의 급상승에 한 달 전 비트코인을 판매한 독일 정부가 현재 약 1억2400만달러(한화 약 1724억원)의 손실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는 21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독일 정부가 비트코인을 판매한 후 비트코인이 약 16% 급등하며 독일 정부가 큰 손실을 겪고 있다고 보고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