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글래스 "비트코인, 5.5만달러 하락시 1조 넘는 청산 물량 출회"

"선물 시장 롱 베팅 물량, 1조240억원 규모 기록"

코인글래스 "비트코인, 5.5만달러 하락시 1조 넘는 청산 물량 출회"
비트코인(BTC)이 5만50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경우 총 약 7억6500만달러(한화 약 1조240억원) 상당의 상승(롱) 베팅 물량이 청산될 수 있다는 정보가 공개됐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코인글래스는 11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중앙형 거래소(CEX)를 통해 선물 시장에 베팅된 물량이 총 약 13억달러(한화 약 1조7404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인글래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롱과 하락(숏) 베팅 물량은 각각 약 7억6500만달러, 5억8500만달러(한화 약 7835억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미국 대통령 선거 TV 공개 토론의 여파로 11일 오후부터 급락, 약 2% 하락하며 5만6000달러선을 터치한 상태다. 비트코인은 '친암호화폐' 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이 TV 공개 토론에서 사실상 패배하자 오후부터 속절없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11일 오후 4시 30분 코인마켓캡 기준 약 5만666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권승원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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