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9월 12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그래픽=박혜수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
1. EU "올해 말까지 스테이블 코인 규제 표준 설립"
EU 은행 감독기관 'EBA'가 11일 공식 성명을 통해 2024년 말까지 스테이블 코인 기술 표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BA는 EU 통합 암호화폐 규제안 '미카'를 기준으로 12월까지 EU 지역 내 스테이블 코인 규제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 英 "암호화폐, 개인자산 인정" 법안 도입
영국 의회가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개인재산으로 인정, 암호화폐의 재산권을 인정하는 법안을 11일 도입했다. 영국 법무부는 새로 도입된 법안을 통해 영국 내 다양한 암호화폐가 재산으로써 법적인 보호를 받는다고 선언했다.

3. 비트코인, 美 근원 CPI 소폭 상승에 약보합세
비트코인(BTC)이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의 기대치 부합에도 에너지와 식품 물가를 뺀 근원 CPI의 상승에 반등에 실패했다. 미국 노동부는 11일 근원 CPI가 전월비 약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근원 CPI의 상승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50bp 금리인상인 '빅컷'을 단행할 가능성이 사라졌다는 실망감이 시장 안팎에 확산됐고 이에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가 힘없이 하락했다.

권승원 기자 ksw@

출처
면책조항: 상기 내용은 작자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따라서 이는 Followin의 입장과 무관하며 Followin과 관련된 어떠한 투자 제안도 구성하지 않습니다.
라이크
즐겨찾기에 추가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