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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0.5% 포인트 금리인하를 선언하며 비트코인(BTC)이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19일 새벽 순식간에 6만1000달러를 돌파한 후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하 선언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에 타 위험자산들과 함께 혼조세에 돌입, 5만9000달러까지 하락했다.
2. 비트고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 출시한다"
대형 암호화폐 수탁기업 비트고가 암호화폐 시장 내 경쟁력 확대를 목표로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을 내년 1월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고는 미국 단기 국채, 현금과 100% 연동성을 지닌 스테이블 코인 'USDS'를 출시,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3. 英 핀테크 기업 레볼루트, 달러 스테이블 코인 출시 예고
영국 핀테크 기업 레볼루트가 국가를 초월하는 은행 사업을 목적으로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코인데스크는 소식통의 증언을 토대로 레볼루트가 올해 자체 거래소 출시에 이어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레볼루트의 정확한 스테이블 코인 출시일은 아직 미정 상태이지만 해당 스테이블 코인은 규제를 우선적으로 준수하는 스테이블 코인이 될 예정이다.
4. 블랙록 "고객들, 美 부채 위기에 비트코인 구매 중"
블랙록이 18일 공개한 PPT를 통해 블랙록의 고객들이 미국의 부채 위기에 대응할 목적으로 비트코인을 구입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블랙록은 비트코인이 갖고 있는 고유의 특성에 따라 블랙록의 고객들은 거시 경제 위험 변수에 따라 급변하는 다양한 자산들의 '헷징자산'으로 비트코인을 구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5. 신시아 루미스 "美 암호화폐 규제안, 올해 내 통과 예상"
'친암호화폐'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 의원이 올해 내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안이 통과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루미스 의원은 18일 열린 금융시장품질 컨퍼런스 연사에 나서 현재 상원에서 초당적으로 진행 중인 암호화폐 규제안이 큰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부족한 세부 사항을 채워 연말 통과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권승원 기자 ks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