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가상자산이 하락세다.
22일 오후 1시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48% 상승한 9239만 2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0.79% 하락한 362만 4000원, 바이낸스코인(BNB)은 0.49% 오른 81만 9500원, 솔라나(SOL)는 1.60% 오른 22만 8200원, 리플(XRP)은 1.51% 하락한 745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2.23% 내린 6만 7351.96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전일 대비 3.31% 하락한 2642.11달러, BNB는 0.96% 떨어진 598.34달러, SOL은 1.78% 내린 166.33달러, XRP는 0.81% 하락한 0.543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1% 줄어든 약 2조 3300억 달러(약 3214조 769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70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BTC 해시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BTC의 해시율은 6% 상승하며 703EH/s를 기록했다. 해시율은 가상자산 업계에서 채굴 능력 측정에 사용되는 단위다.
채굴자 수익은 50달러(약 6899원)PH/s 를 넘어섰다. 두 달 만의 최고치다. 10월 17일 룬 프로토콜의 온체인 출시로 인한 거래 수수료 인상과 BTC 가격 상승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오는 23일 BTC 채굴 난이도는 4%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BTC 난이도는 해시율을 기반으로 2016개 블록(약 2주)마다 조정된다.
- 강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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