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NOW] 비트코인, 미 국채금리 상승에 하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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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미디어
12시간 전
비트코인 이미지. 크립토닷컴
비트코인 이미지. 크립토닷컴

가파른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불투명해지자, 대표적인 위험자산 비트코인이 6만 60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

24일 오전 8시 55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0.46% 하락한 9243만 원을 기록했다. 빗썸에선 전날보다 0.54% 오른 924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 대비 0.98% 떨어진 6만 6681달러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3.02% 내린 350만 원, 빗썸에선 24시간 전보다 1.33% 밀린 350만 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선 전날 대비 3.63% 주저앉은 2523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최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친화적인 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오름세를 지속했다. 지난 20일에는 6만 9400달러까지 오르며 7만 달러 돌파를 코앞에 두기도 했다, 다만 이날(현지 시각) 비트코인은 최근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다시 급락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전일 대비 2.8bp(1bp=0.01%) 오른 4.234%를 기록 중이다. 지난 7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채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준의 금리 인하 행보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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