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3대 지수는 어제 소폭 상승 마감했고, 미국 국채는 계속 압박을 받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일시적으로 70,270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기세가 계속 높아짐에 따라 '트럼프 거래'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 가능성 증가, 시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비트코인도 트럼프 거래에 포함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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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글대만반도체 4% 급락, 트럼프 거래 재점화
화웨이가 백도어를 통해 대만반도체 칩을 확보한 것으로 의심되며, 어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TV 프로그램에서 다시 "대만이 95%의 반도체 사업을 훼손했지만 미국을 보호해야 한다. 보호비를 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대만반도체 ADR이 4% 이상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중국을 "전쟁 기계"라 지칭하고 대만이 95%의 반도체 사업을 가져갔다고 주장: 미국 보호비 지불하라)
시장은 트럼프의 당선에 더욱 베팅하고 있으며, 미국 주식 3대 지수는 소폭 상승 마감했고, 미국 국채는 계속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최고 4.3%까지 올랐고, 비트코인은 일시적으로 70,270달러까지 상승했으며, 트럼프의 소셜미디어 회사는 22% 급등했습니다.
비트코인 7만 달러 회복
어제 비트코인은 다시 7만 달러 고지를 시도했고, 최고 70,270달러까지 올랐습니다. 비트겟(Bitget)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Ryan Lee는 비트코인 가격이 11월 5일 미국 대선 전에 급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또한 트럼프가 최근 조 로건 경험(Joe Rogan Experience)에 출연한 인터뷰가 3,200만 회 이상 시청되면서 폴리마켓(Polymarket)의 당선 확률을 66% 이상으로 높였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QCP 자본(QCP Capital) 애널리스트는 암호화폐가 '트럼프 거래'와 관련이 있지만, 비트코인과 트럼프 당선 가능성의 상관관계가 약해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애널리스트는 선거 결과가 어떻든 선거 결과 발표 후 며칠 내에 비트코인에 매도 압력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주요 데이터와 실적 시즌 돌입
이번 주에는 많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메타 등 기술주 7대 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와 코인베이스(COIN) 거래소의 실적도 이번 주 수요일 장 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경제 지표 면에서는 수요일 미 상무부가 발표할 3분기 GDP 추정치, 목요일의 핵심 개인 소비 지출 물가 지수(PCE), 그리고 금요일의 비농업 고용 지표 등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시장은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계속 면밀히 살펴볼 것입니다. 한편 미국 대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투자자들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