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11월 18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그래픽=박혜수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
1. 신시아 루미스 "美 재무부, 금 준비자산 비트코인으로 전환해야"
최근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매집 법안을 발의한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치솟는 미국 정부의 부채 탕감을 목적으로 미국 재무부가 비트코인(BTC)을 매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7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 나선 루미스 의원은 치솟고 있는 미국 전역의 인플레이션과 정부 부채를 지적, 미국 재무부가 준비자산으로 매집한 금의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 리플 CEO,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 암시 멘트 남겨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사 CEO가 16일 폭스 비즈니스 TV와의 인터뷰에 출현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동과 암호화폐 시장 내 큰 변화를 암시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을 만났나요?"라는 앵커 질문에 "구체적으로는 말하지 않겠다"며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인해 미국 암호화폐 산업은 전쟁을 끝냈다"고 답했다. 이어 "선거 후 리플(XRP)은 70% 이상 상승했다"며 "이제 미국 암호화폐 산업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 갈링하우스 CEO의 멘트에 리플 주말간 약 151% 폭등했다.

3. SBI 회장 "리플, 빨리 IPO 준비해야"
키타오 요시카타 SBI 회장이 17일 자신의 X 계정에 "리플사는 SEC건이 마무리되는 대로 기업공개(IPO) 준비에 착수해야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키타오 회장은 리플사의 최대 주주다. 앞서 갈링하우스 리플사 CEO는 미국 내 IPO가 리플사의 최우선 안건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4. 주기영 "비트코인 가격 상한선, 1만3500달러"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17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최근 지속 중인 비트코인 상승의 상한 가격을 1만3500달러로 예측했다. 그는 미국 내 상장지수펀드(ETF)와 상품으로 비트코인에 유입되는 자본을 토대로 최근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실시한 결과, 2024년 비트코인의 목표 가격이 1만3500달러라고 책정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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