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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의 가격이 성공적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옵션의 나스닥 상장에 힘입어 19일 사상 최고가인 9만3970달러를 기록했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IBIT'의 옵션 상품은 옵션결제회사(OCC)의 최종 승인에 따라 19일 나스닥에 최초 상장되었고, 거래 첫날 약 19억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2. 트럼프, 상무장관에도 '친비트코인 인사' 임명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비트코인 지지자' 하워드 루트닉을 19일 차기 행정부 상무장관으로 임명했다. 루트닉은 미국 금융서비스기업 캔터 피츠제럴드의 CEO로 미국 금융계에서 적극적인 비트코인과 스테이블 코인 채택을 장려해온 인사다.
3. 크립토퀀트 연구원 "비트코인, 다시 상승할 것"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연구원 'Burakkesmeci'가 19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을 둘러싼 다양한 데이터를 토대로 비트코인의 랠리 가능성을 90%로 지목했다. 그는 비트코인 채굴 수익과 시장 움짐임 간의 관계를 의미하는 '비트코인 퓨엘 멀티플'을 참조, 비트코인의 가격이 조만간 유의미한 상승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4. 스테이블 코인 시총, 2년 만에 최고치 경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 후 치솟던 스테이블 코인의 시가총액이 19일 1830억달러를 기록, 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5. 美 암호화폐 커뮤니티, 차기 SEC 위원장 유력 후보에 전 바이낸스 US CEO 지목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위원장직 사임이 유력하다는 루머가 가득한 가운데 19일 미국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유력한 SEC 위원장 후보로 전 바이낸스 US CEO 브라이언 브룩스를 지목했다.
6. 러시아, 암호화폐 최대 15% 과세 법안 초안 승인
러시아 재무부가 19일 러시아 내 암호화폐 거래 및 채굴에 의한 소득에 최대 15%의 과세를 적용하는 법안 초안을 승인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