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11월 22일), 미국 블루칩 퍼블릭 체인 솔라나(Solana) 토큰 SOL이 10% 이상 급등하여 26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폭스비즈니스(Fox Business) 기자 Eleanor Terrett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솔라나(Solana) 현물 ETF 출시를 희망하는 발행사 간 협상이 진전되고 있으며, 향후 며칠 내 19B-4 상장 서류 제출이 있을 것으로 보여 올트코인 시즌(Altcoin Season)이 도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Eleanor는 "두 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SEC 직원과 솔라나(Solana) 현물 ETF 발행사 간 협상이 진행 중이며, SEC이 현재 S-1 신청을 처리하고 있다. 이들은 향후 며칠 내 거래소 대표가 잠재적 발행사를 대신해 19B-4 서류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VanEck, 21Shares, Canary 자본이 솔라나(Solana) ETF를 위해 S-1 서류를 제출했으며, Bitwise도 최근 S-1 제출 의사를 밝혔습니다. 19B-4 서류는 CBOE 등 거래소가 발행사를 대신해 SEC에 제출, 잠재적 ETF 상장을 요청할 것입니다. SEC이 서류 접수를 확인하면 240일의 심사 기간이 시작됩니다. 이 기간 동안 SEC은 해당 상품을 승인하거나 거부할 수 있습니다.
19B-4 서류 제출이 SEC의 승인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VanEck와 21Shares가 이전에 제출한 19B-4 서류는 8월 CBOE 웹사이트에서 철회된 바 있습니다. 일부 업계 관계자는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이 이끄는 규제 기관이 이러한 상장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추측했습니다. 그러나 발행사들은 최근 직원들의 관여와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새 경영진 등으로 인해 2025년 중 솔라나(Solana) ETF 승인에 대한 새로운 낙관론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겐슬러 의장이 2025년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Solana)의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이 이더리움(ETH) 대비 266%에 달해 이더리움(ETH) DEX의 2배 이상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탁월한 성과는 솔라나(Solana)가 탈중앙화 거래소 생태계에서 지속적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더리움(ETH) DEX 거래량을 넘어선 것 외에도 솔라나(Solana)는 지난 1주일 간 탈중앙화 금융(DeFi) 영역 DEX 총 시장점유율의 36%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인상적인 데이터는 솔라나(Solana)가 DEX 분야의 주요 참여자로 자리잡으며 더 많은 암호화폐 사용자와 거래를 끌어들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솔라나(Solana) 퍼블릭 체인의 급성장 요인으로는 네트워크 속도와 효율성, 기존 인프라와의 통합, 혁신과 실용성 탐구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비트겟(Bitget) 수석 애널리스트 Ryan Lee에 따르면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비용이 개발자와 사용자들에게 솔라나(Solana)를 선호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입니다. 또한 솔라나(Solana)는 암호화폐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솔라나(Solana) 기술 분석
FXStreet 애널리스트 Michael Ebiekutan은 SOL이 역대 최고 저항선인 259.90달러를 테스트했으며, 시총 기준 Top 암호화폐 중 가장 강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저항선은 11월 6일 SOL 가격이 정점을 찍은 지점이었습니다. 최근 상승으로 SOL의 월간 및 연간 상승률이 각각 50% 및 370%를 넘어섰습니다. 저항선 돌파는 컵 손잡이 패턴 형성을 의미하며, 향후 몇 주 내 SOL이 70% 이상 상승해 459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