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말부터 2021년 상반기 519까지의 상황: 비트코인(BTC)이 먼저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이더리움(ETH)은 변동성 있게 상승했습니다. 이 시기에 ETH는 상대적으로 약세였습니다. 2020.12.28-2021.2.22 기간에는 비트코인(BTC)이 상승과 조정을 반복했고, 이더리움(ETH)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소폭 변동했습니다. 2021.3.1-2021.5.19 기간에는 비트코인(BTC)이 높은 수준에서 변동했고, 이더리움(ETH)은 큰 폭의 상승 물결을 타다가 519에 함께 하락 조정을 받았습니다. 초반에는 비트코인(BTC)이 크게 상승했고, 후반에는 이더리움(ETH)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그 외 다른 알트코인 시장도 살펴보면, 바이낸스 코인(BNB), MX Token(MX), 후오비 토큰(HT) 등 플랫폼 코인들은 2021.2.1부터 큰 폭의 상승 물결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밈(meme) 시장에서는 도지코인(Doge)이 첫 번째 물결의 마지막 부분에서, 시바이누(SHIB)는 2020년 8월 유니스왑(Uniswap)에 상장된 이후 변동성 있는 조정 끝에 2021년 1월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공chain 시장에서는 솔라나(SOL), 아발란체(AVAX), 크로미아(CHR), 에이다(ADA), 폴카닷(DOT), 코스모스(ATOM), 팬텀(FTM), 엔진(ENJ), 비체인(VET) 등이 2020.12.28부터 주요 상승 물결을 타기 시작했고, 쎄타 토큰(THETA), NEAR, 인젝티브(INJ)는 첫 번째 물결 중반부터 상승했습니다. 게임/메타버스 시장에서는 액시인피니티(AXS), 디센트럴랜드(MANA), 샌드박스(SAND) 등이 첫 번째 물결에서 변동성 있게 상승했다가 두 번째 물결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디파이(DeFi) 시장에서는 유니스왑(UNI), 스시스왑(SUSHI), 메이커다오(MKR), 1인치(1INCH), 알파파이낸스(ALPHA), 컴파운드(COMP) 등이 대부분 두 번째 물결에서 상승했고, 일부만 첫 번째 물결에서 변동성 있게 상승했습니다. 그 외에 당시 매우 인기 있었던 파일코인(FIL)과 이더리움 클래식(ETC)은 세 번째 물결에서야 주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2021년 7월부터 연말까지의 두 번째 상승 물결: 이 기간에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거의 동조화되어 함께 상승했습니다. 밈(meme) 시장에서는 도지코인(Doge)은 큰 상승을 보이지 않았지만, 시바이누(SHIB)는 519 이후 다시 10배 가까이 상승했고, 베이비도지(BABYDOGE), 플로키(FLOKI) 등 새로운 밈 프로젝트들도 등장했습니다. 공chain 시장에서는 아발란체(AVAX), 솔라나(SOL), 크로미아(CHR), 엔진(ENJ), 에이다(ADA), 팬텀(FTM) 등이 새로운 고점을 경신했습니다. 게임/메타버스 시장에서도 액시인피니티(AXS), 샌드박스(SAND), 디센트럴랜드(MANA), 라디오 카카(RACA) 등이 새로운 고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디파이(DeFi) 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새로운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 외 파일코인(FIL), 이더리움 클래식(ETC), 비트코인 캐시(BCH) 등도 새로운 상승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2021년 불장 시장의 알트코인 상황 정리: 거시적 배경으로는 2020년 대선 이후 미 연준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이 있었고, 이로 인해 2020년 10월 1만 달러 수준이었던 비트코인(BTC)이 약 7배 상승한 6만 9천 달러, 이더리움(ETH)은 10월 340달러에서 14배 이상 오른 4,870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알트코인 시장도 전반적으로 상승했지만, 상반기와 하반기의 양상이 달랐습니다. 상반기에는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5-10배 수준으로 상승했지만, 하반기에는 공chain, 게임/메타버스, 밈 등 일부 핫 섹터를 제외하고는 상승 모멘텀이 크지 않았습니다. 특히 2019-2020년에 이미 코인 거래소에 상장된 프로젝트들이 주도적인 상승세를 보였고, 2021년에 새로 상장된 프로젝트들은 대부분 생존하지 못했습니다.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의 세 번째 상승 물결: 이 기간에도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동조화되어 함께 상승했습니다. 공chain, 밈, AI, 게임 등의 섹터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주목받았습니다. 공chain에서는 기존 프로젝트인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인젝티브(INJ), 너보스(CKB) 등과 새로 등장한 세이(Sei), 티아(TIA), 수이(SUI), 타오(TAO), 엔트론(NTRN) 등이 5-10배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밈 섹터에서는 오르디(ORDI), 사츠(SATS), 페페(PEPE), 와이프(WIF), 봄(BOME), 봉크(BONK), 플로키(FLOKI) 등이 5-10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AI 관련해서는 아크메이트(ARKM), 월드(WLD) 등이 5-10배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게임 섹터에서는 픽셀(PIXEL), 포털(PORTAL), XAI, ACE 등이 50% - 2배 정도 상승했습니다. 그 외 디파이와 기반 인프라 분야에서는 펜델(PENDEL), ID 등이 5-10배 올랐고, 이더리움의 L2 솔루션인 아비트럼(ARB), 옵티미즘(OP), 스트라이크(STRK) 등은 상승폭이 크지 않았지만, 메타이스(METIS)는 10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 외 다른 프로젝트들은 주요 상승 테마에 포함되지 않아 큰 상승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거시적으로는 2022년 금리 인상 국면을 지나 2023년 9월 금리 인상 중단,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및 거래 등의 요인이 작용했습니다.
이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유동성 공급은 확장이었지만, 현재는 축소되는 시점이므로 시장 유동성이 제한적입니다. 제한된 자금이 주요 트랙에 집중되어 있어 2021년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전 트랙의 전반적인 상승은 매우 어려우며, 지속적인 투기 내러티브는 여전히 메인넷과 밈(meme) 분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게임 분야의 경우 시장 유동성 부족과 솔라나(SOL)의 하락, 솔라나(SOL) 기반 밈(meme)의 부상으로 인해 많은 유동성이 빠져나갔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기억하시겠지만, 2022년에서 2024년 사이에 바이낸스에 상장되는 프로젝트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메인넷 외에도 2022년에서 2023년 사이에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는 다른 트랙의 프로젝트들이 주목할 만합니다. 이러한 거래 경험을 잘 활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24년 10월부터 현재까지의 시장 상황(현재 시장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및 기타 트랙의 종합 정리)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움직임은 생략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다른 트랙의 프로젝트들도 상당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현재 시장에서 유일하게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밈(meme) 분야입니다. L1 중에서는 솔라나(SOL), 수이(SUI) 및 기존 메인넷들이 비교적 잘 올랐지만, 다른 분야는 침체 상태입니다. 다행히도 오늘,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이더리움(ETH)이 힘을 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요약
거시적 배경: 2024년 9월부터 이번 주기의 금리 인하가 시작되었고,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는 새로운 미국 대통령 특럼프가 취임하면서 내년 1분기에는 양적 긴축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유동성 공급은 없지만, 긴축에서 완화로 전환되는 새로운 4년이 기대됩니다.
첫 번째 파도는 현재부터 내년 1분기까지이며, 이후 미국 경기 침체 또는 기타 블랙 스완 사건이 있을지 지켜봐야 합니다. 그렇다면 또 다른 2022년 3월과 유사한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유하겠습니다.
미국 경기 침체 없이 연착륙한다면 2022년 3월과 같은 상황은 없을 것이며, 시장 상승이 지속될 것입니다.
비트코인(BTC), 솔라나(SOL), 바이낸스 코인(BNB) 및 새로운 메인넷 수이(SUI)가 이미 상승하면서 밈(meme) 트랙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다른 트랙은 크게 움직이지 않았는데, 앞서 분석한 바와 같이 이더리움(ETH)의 활약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현재 이더리움(ETH)이 힘을 내고 있어 두 번째 상승 파도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이더리움(ETH)이 두 번째 상승 파도를 시작한 만큼, 거시적 배경을 고려할 때 전 트랙의 상승 가능성이 크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새로운/기존 메인넷, 밈(meme), 이더리움(ETH) 기반 L2, AI 관련 프로젝트(AI+밈(meme) 등)를 주목할 만합니다. 게임 분야는 다소 뒤처질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투기는 결국 특정 코인에 반영되므로, 향후 암호화폐 시장의 투기 트랙을 파악하려면 바이낸스 상장 프로젝트와 미국 거시 지표, 주요 미디어 보도 내용을 주시해야 합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바이낸스에 가장 많이 상장된 트랙은 메인넷, 밈(meme), L2, 게임, AI, 디파이(DEFI), 실물자산 토큰(RWA), 디핀(DEPIN) 등입니다. 다른 트랙도 주목할 만하지만, 결국 밈(meme), L1, 게임, AI 등에서 큰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기회를 잘 잡아야 합니다.
새로운 내러티브와 신흥 트랙 파악에 있어 바이낸스는 업계의 풍향계 역할을 하며, 바이낸스의 유동성 지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미국 정보입니다. 도지코인(Doge)과 피너트(PNUT)의 상승세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주시해야 합니다. 솔라나(SOL)의 경우 미국 유명 자본이 투자하고 마켓메이킹한 프로젝트라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수이(SUI), 앱토스(APT), 옴니(OMNI), 알트(ALT)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입 시기와 코인 선택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습니다. 진입은 어렵지 않지만, 언제 빠져나갈지가 관건입니다. 어떤 프로젝트라도 영원히 상승할 수는 없으며, 언젠가는 조정이 필요합니다. 비트코인(BTC)도 예외는 아닙니다. 시장은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므로, 단순히 FOMO에 휩싸이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