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trategy의 추세에 따르면, 미국 주식 시장에서 시작된 "코인 조정" 광란은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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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낙관론자들은 이것이 비트코인(BTC) 채택의 주류화를 향한 한 걸음이라고 생각하지만, 회의론자들은 이것이 단기적인 일부 소규모 기업들의 투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성자: Aoyon Ashraf, Nick Baker

번역: 빗푸시(Bitpush) BitpushNews

요약:

  • 마이크로스트래터지(MicroStrategy)의 비트코인(BTC) 대량 매입 전략이 효과를 거둔 이후, 많은 기업들(일부 중소기업과 암호화폐와 무관한 기업들)이 유사한 조치를 발표하기 시작했습니다.

  • 이러한 전략으로 인해 일부 기업의 주가가 단기적으로 크게 상승했지만, 시장 관찰자들에 따르면 장기적인 지속성은 불확실합니다.

  • 비록 낙관론자들은 이것이 비트코인(BTC) 채택의 주류화를 향한 한 걸음이라고 생각하지만, 회의론자들은 이것이 단기적인 일부 소규모 기업들의 투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본문:

피트니스 장비 제조업체, 바이오 제약 회사, 배터리 소재 생산업체... 이 다양한 회사들에 공통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바로 비트코인(BTC)입니다.

이번 달 BTC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이전에 암호화폐 사업과 무관했던 최소 12개의 상장 기업들이 비트코인(BTC)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유휴 현금을 보관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것인데, 최근 이 전략이 상당한 수익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이는 2020년부터 자신의 무명의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마이크로스트래터지(MicroStrategy)를 비트코인(BTC) 금고로 전환시킨 마이클 세일러의 '레이저 아이' 전략이 이끌어낸 결과입니다.

이로 인해 마이크로스트래터지(MicroStrategy)는 미국 주식 시장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세일러가 해당 회사에 비트코인(BTC)을 구매하기 시작한 이래 그 가치가 약 30배 상승했고, 현재 약 380억 달러 규모의 거대한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도널드 트럼프가 암호화폐를 포용하겠다고 약속하고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이래 해당 회사 주가가 거의 두 배로 상승했습니다. (다른 암호화폐 관련 주식들도 상승했습니다. 거래소 운영사 코인베이스는 선거 전날 이래 약 70% 상승했습니다.)

다른 기업들도 이러한 성공을 모방하려 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바이오 기술 회사 아니카 바이오사이언스(Anixa Biosciences, ANIX)는 이사회가 회사의 자금 준비금을 다각화하기 위해 일정 금액의 비트코인(BTC)을 구매하기로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주식은 일시적으로 19% 상승했지만, 장 마감 시 5% 상승에 그쳤습니다. 한편 피트니스 장비 회사 인터랙티브 스트렝스(Interactive Strength, TRNR)는 지난 목요일 이사회가 암호화폐를 국고 준비금 자산으로 승인한 후 최대 5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TC)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해당 주식은 일시적으로 80% 이상 급등했지만, 결국 하루 동안 '단 11%'만 상승했습니다.

지난 주 초, 바이오 제약 회사 호스 테라퓨틱스(Hoth Therapeutics, HOTH)는 1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TC) 구매 계획을 발표했고, 이로 인해 주가가 최대 25%까지 상승했지만, 대부분의 상승분은 장 마감 시 소멸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LQR House(LQR), Cosmos Health(COSM), Nano Labs(NA), Gaxos(GXAI), Solidion Technology(STI), Genius Group(GNS) 등의 기업들도 11월에 비트코인(BTC) 금고 계획을 발표한 후 주가가 일시적으로 급등했습니다. 유일하게 이 소식 발표 후 하락한 기업은 Acurx Pharma(ACXP)였습니다.

"최근 비트코인(BTC) 열풍과 2024년 마이크로스트래터지(MicroStrategy)의 주가가 500% 이상 상승한 것이 중소기업들의 비트코인(BTC) 구매 전략 발표 물결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라고 BIT Mining(BTCM)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양유웨이가 말했습니다.

이러한 마이크로스트래터지(MicroStrategy) 모방 기업들이 세일러와 같은 성공을 거둘지는 미지수입니다.

양유웨이는 "이러한 행동은 [이전 불장(Bull market)과] 같은 방식으로 끝날 수 있습니다: 지속 불가능한 투기 열풍 후 큰 폭의 조정, 이는 시장이 많은 발표들이 실질적 내용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최근 진입자들이 끝까지 버틸지, 기술적으로도 미지수입니다. 현재까지 인공지능 기업 Genius Group만이 실제로 비트코인(BTC)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그들을 비난할 수 있겠습니까?

초기 마이크로스트래터지(MicroStrategy) 투자자들은 엄청난 수익을 거두었고, 최근 투자자들도 쉽게 이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세일러는 주식과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비트코인(BTC) 구매에 사용했습니다. 이 모방 기업들도 원래 접근할 수 없었던 자본 시장 채널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장은 "절대 시장에 역행하지 마라"는 오래된 격언을 따르고 있습니다. 즉, 기본적 가치와 무관하게 시장 흐름에 순응하는 것입니다. 기업들은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하며, 마이크로스트래터지(MicroStrategy)의 행보를 따르지 않아 실적 부진을 겪는 이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비트코인(BTC)을 구매하는 것은 너무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위험이 거꾸로 되어, 비트코인(BTC)을 사지 않는 것이 진정한 위험이 되었습니다." 라고 BDE Ventures의 CEO이자 창립자인 브라이언 D. 에반스가 말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BTC)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정말 고통스럽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희망에 찬 이들에게, 이러한 기업들의 갑작스러운 경쟁은 비트코인(BTC)의 주류 채택이 마침내 도래했음을 예고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당선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정부도 비트코인(BTC)을 비축해야 한다고 밝힌 배경에서 그렇습니다.

"BTC 지지자들에게, 예상되는 인플레이션 등의 거시 요인과 새로운 규제 친화적 분위기가 더 많은 기업들이 이 자산을 재무제표에 편입하도록 자극할 것"이라고 토론토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플랫폼 FRNT Financial은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또한 비트코인(BTC) 구매 전략은 마이크로스트래터지(MicroStrategy)와 마라 디지털(MARA)이 그랬듯이 기업들에게 자본 시장에 대한 접근을 열어줄 수 있습니다. 이 두 회사는 최근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전환사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현재 수익을 포기하고 최종적으로 채무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얻는 대가로 비트코인(BTC) 익스포저를 확보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BDE의 에반스는 "비트코인(BTC) 구매 계획 발표는 마이크로스트래터지(MicroStrategy)가 지난 몇 년간 해왔던 것과 다르지 않은 기업 자금 조달의 유용한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에게는 이것이 2010년대 말 많은 암호화폐와 무관한 기업들이 회사 이름에 '블록체인'을 붙이며 일시적인 유행을 겪었던 것과 유사한 모습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무명의 음료 제조업체 롱아일랜드 아이스티(Long Island Iced Tea)가 자신을 롱 블록체인(Long Blockchain)으로 개명한 것인데, 적어도 처음에는 폭발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암호화폐 관련 이름으로 변경한 후 하루 만에 주가가 거의 두 배로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이 상승세는 지속되지 못했고, 결국 해당 주식은 나스닥에서 퇴출되었습니다. (3명이 내부자 거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마법의 단어'들이 있었습니다. 2021년 암호화폐 불장(Bull market) 기간 동안 많은 대기업들이 '웹3', '메타버스', 'NFT' 등의 깃발을 내걸며 주가 상승을 시도했습니다. 심지어 페이스북도 메타(Meta)로 사명을 변경하며 메타버스에 올인했지만, 결국 이러한 시도들은 막대한 손실로 이어졌습니다.

한편 주가가 부진하고 암호화폐와 무관한 기업들도 비트코인(BTC) 채굴에 뛰어들기 시작했는데, 당시 이는 상당한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

웨이브 디지털 자산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데이비드 시머는 "이러한 접근법은 牛市에서 단기적인 수익을 가져올 수 있지만, 중대한 위험도 존재한다. 자산을 직접 보유하는 것과 달리 레버리지는 시장 조정 기간 동안 잠재적인 손실을 증폭시켜 고유한 위험성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누가 옳은지와 관계없이,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비트코인(BTC)은 역대 신고점을 계속 경신하고 있으며, 마법은 여전히 존재한다: 세일러와 유사한 비트코인 계획을 발표하면 주식이 날아오를 수 있다.

"많은 기업들이 이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BDE 창립자 브라이언 D. 에반스가 말했다.

어쨌든, 새로운 암호화폐 불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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