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pple은 뉴욕 금융서비스부(NYDFS)의 승인을 받은 후 12월 초에 RLUSD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Fox Business가 보도했습니다.
Ripple은 RLUSD 발행을 위한 마지막 준비 단계를 완료했으며, 2024년 12월 4일 NYDFS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승인이 나면 Ripple은 뉴욕 주 내에서 RLUSD를 일반 대중과 기관에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Ripple은 올해 4월 RLUSD를 처음 공개했으며, 8월부터 테스트를 진행해왔습니다. RLUSD는 리플(XRP) 원장과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에서 발행될 예정이며, 이는 Ripple이 기존 블록체인 기반 결제 및 금융 거래 영역을 넘어서려는 새로운 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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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ple은 RLUSD를 저렴한 수수료로 신속한 달러 결제 및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수단으로 설명했습니다. RLUSD는 완전히 미국 달러 및 동등한 가치 자산으로 담보되며, 언제든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RLUSD의 모델은 테더(USDT)나 서클(USDC)과 같은 기존 스테이블코인과 유사합니다.
Ripple은 또한 악셀라(Axelar)의 크로스체인 송금 서비스를 활용하여 RLUSD의 블록체인 간 전환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RLUSD 출시 초기 파트너에는 Uphold, 비트스탬프(Bitstamp), 비트소(Bitso), MoonPay, Independent Reserve, CoinMENA, Bullish 등이 포함됩니다.
2024년 중반, Ripple은 2020년부터 진행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중요한 법적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법원은 리플(XRP) 토큰이 증권이 아니라고 판결했고, Ripple은 1.25억 달러의 벌금만 납부하면 됩니다. SEC가 항소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게리 겐슬러 SEC 의장 퇴임으로 SEC가 소송을 계속 추진할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