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시장에 오랫동안 참여하지 않았던 이들이 최근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Magic Eden이 에어드랍 참여 자격 확인을 오픈했고, 오늘 이더리움 생태계의 대표적인 NFT 프로젝트인 'Pudgy Penguins'가 자신들의 토큰 발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발행 일정과 배분 내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체 토큰 공급량 중 가장 큰 비중(25.9%)이 Pudgy 커뮤니티에 할당될 예정입니다. 또한 다른 커뮤니티에 24.12%가 배분되며, 에프티엑스(FTT) 홀더들에게도 0.35%가 배분될 계획입니다.

$PENGU 토큰 에어드랍 규모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Pudgy Penguins 보유자들은 개인당 31,000-61,000 달러(7.9 이더리움-15.8 이더리움) 상당의 토큰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Abstract Chain이 추가로 토큰을 배분한다면, 이는 2024년 최대 규모의 에어드랍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호재로 인해 Pudgy Penguins와 Lil Pudgys NFT의 바닥가격이 약 20% 상승했습니다. Pudgy Penguins의 바닥가격은 현재 18.55 이더리움(약 72,600 달러), Lil Pudgys의 바닥가격은 1.91 이더리움(약 7,500 달러)입니다. 거래량 또한 3-5배 증가했습니다.
NFT 시장 회복, 프로젝트의 시장 대응이 관건
전반적인 시장 상승세에 힘입어 NFT 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NFT 총 거래액이 일 최고 4,000만 달러, 주 거래액이 1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긍정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블루칩 NFT들의 바닥가격과 거래량도 30일 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간 양극화 심화, 에어드랍으로 버텨나가는 프로젝트들
지난 2년간의 베어마켓 기간 동안 NFT 시장은 암호화폐 시장보다 더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유명했던 BAYC, Azuki 등의 블루칩 NFT들도 커뮤니티 내부 갈등, 대량 매도 등으로 가격이 폭락했습니다. NFT의 실용성에 대한 회의감도 커졌고, 대부분의 NFT는 단순한 기념품 수준으로 전락했습니다. 심지어 RTFKT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도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강력한 커뮤니티를 가진 프로젝트들은 에나(ENA), 에이시어(ATH), 지크싱크(ZK), 웜홀(W) 등 다양한 인기 프로젝트들로부터 대규모 에어드랍을 받으며 버텨나가고 있습니다. Milady, Pudgy Penguins, Madlads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략이 중요
Pudgy Penguins의 토큰 배분 계획을 보면, 이 프로젝트가 시장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몫을 가장 크게 잡고, 다른 커뮤니티에도 상당 부분을 배분하는 등 균형 잡힌 접근을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인 Pudgy Penguins가 현재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솔라나 체인에서 토큰을 발행하기로 한 것도 주목할 만합니다. 유동성과 플레이어 정서 측면에서 솔라나가 더 유리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NFT 토큰 발행이 만병통치약일까?
이더리움 가격 상승과 시장 분위기 호전 시점에 유동성이 가장 풍부한 솔라나 체인에서 토큰을 발행하기로 한 Pudgy Penguins의 전략은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에이프(APE) 토큰의 가격 추이에서 볼 수 있듯이, 토큰 발행만으로는 NFT 프로젝트의 만병통치약이 될 수 없습니다. 이후 프로젝트의 가격 관리와 토큰 활용 방안 등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모든 프로젝트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시장 트렌드를 잘 파악하고 이에 부합하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화려한 홍보에 현혹되지 말고, 냉철한 판단으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작정 고점 매수에 나서지 말고, 시장 상황을 충분히 관찰한 후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