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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가 2023년 1월 11일 상장된 지 11개월이 지났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이 제품들에 대한 11가지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 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순유입액은 총 343억 달러에 달합니다. 블랙록의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만 350억 달러를 유치했고, 피델리티 제품이 121억 달러의 유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 11월 6일(도널드 트럼프가 대선 승리자로 선언되어 암호화폐의 평판 리스크가 제거된 날) 이후 비트코인 ETF 부문에 108억 달러의 신규 자금이 유입되었습니다.
- 이 부문은 231거래일 중 158일(68%)에 걸쳐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실적일(약 14억 달러)은 11월 7일이었습니다. 최대 유출(5월 1일 5억 6400만 달러)은 부분적으로 BTC 하락에 따른 이익 실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 2023년 12월 10일 기준 블랙록 IBIT의 자산 규모는 508억 달러입니다. 이는 2005년 출시된 블랙록 골드 트러스트(IAU)보다 약 170억 달러 많지만, 2004년 출시된 스테이트 스트리트 SPDR 골드 주식(GLD)보다는 약 240억 달러 적습니다.
- IBIT의 일평균 유입액은 1억 5200만 달러인 반면, WisdomTree 비트코인 펀드(BTCW)의 경우 100만 달러 미만입니다.
- 유입 실적의 차이와 관련하여,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서 약 210억 달러가 유출되었는데, 이는 대체로 예상된 결과입니다. 그레이스케일의 더 저렴한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BTC)는 출시 이후 약 9억 달러의 신규 자금을 유치했습니다.
- 거래량 면에서 IBIT 주식은 일평균 4450만 주가 거래되고 있습니다(IBIT의 현재 가격 기준 약 26억 달러 규모). 블랙록 제품은 최근 3개월 간 모든 ETF 중 거래량 기준 8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SPDR S&P 500 ETF 트러스트(SPY)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 2023년 7월 23일 미국 시장에 상장된 이더리움 ETF 이후 비트코인 ETF로 유입된 자금(168억 달러)은 이더리움 ETF로 유입된 자금(19억 달러)의 약 9배 수준입니다. 따라서 이더리움 ETF의 순유입은 비트코인 ETF의 약 11%에 불과하여, Bloomberg Intelligence의 추정치인 15-25%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 이러한 ETF의 기관 투자자에는 헤지펀드, 자문사 및 연금 펀드가 포함됩니다. 저지 시티 관계자는 시 연금 펀드가 이번 달 비트코인 ETF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Bloomberg Intelligence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가 보유한 비트코인이 사토시 나카모토가 추정 보유한 110만 BTC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말해, 이는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5%에 해당합니다.
- 마지막으로, 각 펀드가 보유한 BTC의 가치와 실제 매입 가격 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Blockworks의 David Canellis가 최근 보도한 바와 같습니다.
비트와이즈 임원들은 화요일 예측에서 내년 비트코인 ETF의 자금 유입이 2024년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몇 주 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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