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시의회는 “비트코인 친화적인 도시”가 되기 위한 발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오데일리사(Odaily) 星球日报 보도에 따르면, 수요일 캐나다 밴쿠버 시의회는 "비트코인 친화적 도시"가 되고 잠재적인 시정부 용도를 탐색하는 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밴쿠버 시장 Ken Sim은 의회 투표 전 화요일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이렇게 하고 싶었지만 대중들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암호화폐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는데, Sim은 "갑자기 미국에서 일어난 일로 인해 많은 다른 민족 국가와 지방, 주들도 이렇게 하겠다고 나섰다"고 말했습니다. 11월 하순 이 동의안을 발표한 이래 Sim은 비트코인의 열렬한 지지자로, 이를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 칭하며 법정 화폐는 "제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이 "아마도" 미래 가치의 일부분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투자 조언을 제공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2022년부터 밴쿠버 시장을 맡고 있는 Ken Sim은 밴쿠버 시가 투자 다각화 노력의 일환으로 비트코인을 자산 대차대조표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11월 26일 열린 밴쿠버 시의회 회의에서 Sim 시장은 "도시의 구매력 유지를 위한 금융 자원 다각화: 비트코인 친화적 도시 되기"라는 제목의 동의안 제출 계획을 밝혔습니다. 11월 27일 현재 이 동의안은 시정부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았으며, 밴쿠버 시장실은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밴쿠버 시장의 이번 동의안이 미국 지방 및 연방 정부가 비트코인 준비금 법제화를 고려하는 것에 대한 대응인지는 불분명합니다. 2024년 대선 이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하원과 상원 의원들은 정부가 비트코인을 준비 자산으로 보유하는 계획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