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테크플로우(TechFlow)
핵심 요점
미국 재무부는 향후 5년 내 비트코인(BTC)에 760억 달러를 투자하여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대응 및 경제 불안정성 헤지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비트코인(BTC)은 재무부가 관리하는 안전한 금고에 보관될 것이며, 자산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엄격한 보관 조치가 취해질 것이다.
비트코인(BTC) 편입은 미국 채무를 줄이고 다각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지만, 변동성과 시장 영향은 여전히 우려 사항이다.
이 계획은 비트코인(BTC)의 합법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관의 채택을 촉진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재무부는 1789년 설립되어 연방 정부의 재정 업무, 세금 징수, 통화 발행 및 공공 부채 감독 등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임무는 국가 금융 안정성 유지, 정부 운영 자금 조달 및 경제 성장 촉진이다. 재무부는 국채, 어음 및 채권 발행을 통해 운영되며, 이는 미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것으로 간주되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 중 하나로 여겨진다.
정부 재정에 비트코인(BTC) 과 같은 최고의 암호화폐를 포함시키려는 아이디어는 처음에 엘살바도르와 같은 작은 경제체에서 탐색되었으며, 해당 국가는 2021년 비트코인(BTC)을 법정 화폐로 지정했다.
재정 자산이란 무엇인가?
재정 자산은 연방 정부의 금융 준비금의 일부로, 일반적으로 현금 준비금, 금 및 증권을 포함한다. 재정 자산 선택 시 여러 가지 핵심 기준을 고려한다. 다음은 이러한 기준과 비트코인(BTC)이 현재 상태에서 어떻게 이를 충족하는지에 대한 설명이다.
유동성
유동성은 자산을 현금으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유동성이 높을수록 자산의 건전성이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비트코인(BTC)은 연간 거래량이 수조 달러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유동성 높은 디지털 자산 중 하나이다. 재무부는 보유량을 신속하게 청산할 수 있지만, 대량 거래는 시장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안전성
자산은 최소한의 채무 불이행 또는 평가 절하 위험을 가져야 한다. 높은 거래 상대방 신용 위험 또는 변동성 시장에 노출된 자산은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비트코인(BTC)은 탈중앙화되고 검열 저항성이 있어 정치적 또는 경제적 불안정에 대한 헤지를 제공한다. 그러나 네트워크 공격 및 안전한 보관 솔루션 필요성과 같은 위험이 존재한다.
안정성
재정 자산은 극단적인 가치 변동을 보여서는 안 된다. 비트코인(BTC)의 변동성은 여전히 가장 큰 단점이다. 그 가치는 수 시간 내에 크게 변동할 수 있어, 이는 재무부가 선호하는 미국 국채 또는 금과 같은 안정적인 자산과 대조된다.
수익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지만, 적절한 수익 창출은 정부 운영 유지에 도움이 된다. 전통적인 재정 자산과 달리 비트코인(BTC)은 이자를 생성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난 10년간의 가격 상승은 자본 증식의 강력한 후보로 만들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BTC)의 역사적인 연간 수익률이 약 200%라면 전통 자산을 크게 능가할 수 있다.
미국 재무부의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TC)을 미국 재무부에 포함시키는 것을 지지하는 이들은 2,100만 개의 고정 공급량과 탈중앙화된 특성으로 인해 비트코인(BTC)이 인플레이션 대응 및 통화 가치 하락의 헤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MicroStrategy와 Tesla와 같은 기업들이 비트코인(BTC)을 재무에 편입한 것은 이를 보여주는 사례이며, 이는 비트코인(BTC)이 준비 자산으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한다. 이 전략의 동기는 비트코인(BTC)이 전통적인 법정 준비금을 능가하고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믿음이다.
2024년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와 그가 암호화폐 지지자인 Paul Atkins를 증권거래위원회 의장으로 지명한 것은 암호화폐 시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비트코인(BTC) 가격이 10만 달러에 도달하는 데 기여했다.
2024년 내슈빌 발표
2024년 3분기, 트럼프 정부는 내슈빌에서 중요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미국 재무부 준비금의 일부를 비트코인(BTC)에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국가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디지털 자산의 잠재적 이점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재무 준비금의 2%를 비트코인(BTC)에 투자
24개월에 걸쳐 단계적으로 구매하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보관은 민간 부문 파트너와 정부 규제 기관이 공동으로 책임진다.
이 발표는 정치 및 경제 분야에서 열띤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비판자들은 그 타당성과 잠재적 위험을 의문시했지만, 지지자들은 이를 금융 미래로 향하는 대담한 조치로 여겼다.
전략적 비트코인(BTC) 준비금 법안
상원의원 Cynthia Lummis가 제안한 2024년 비트코인(BTC) 법안은 미국 재무부가 국가 비트코인(BTC) 준비금을 구축하도록 요구한다. 이 계획은 향후 5년 내 100만 비트코인(BTC)을 매입하는 것으로, 매년 20만 개씩 구매할 예정이다. 이는 비트코인(BTC)을 인플레이션 대응, 국가 부채 감소 및 미국의 글로벌 금융 리더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투자 계획
재무부는 가격 변동성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향후 5년 내 약 760억 달러를 단계적으로 비트코인(BTC)에 투자할 계획이다.
안전한 보관
비트코인(BTC)은 재무부가 관리하는 디지털 금고에 최소 20년간 보관될 것이다.
보관 파트너십과 조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엄격한 보안 기준을 보장할 것이다.
비트코인(BTC) 보관에는 최고 수준의 물리적 및 디지털 보안 인프라가 사용될 것이다.
청산 지침
이 법안은 특정 상황에서만 매도를 허용하는 엄격한 청산 규칙을 규정한다. 예를 들어, 전략적 비트코인(BTC) 준비금의 포크 또는 에어드랍 디지털 자산은 법적 승인 없이 5년 내 매도 또는 처분할 수 없다.
이러한 제한은 시장 영향을 안정화하고 경기 침체 헤지 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BTC)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투명성 및 모니터링
이 법안은 투명한 보고와 안전한 보관 프레임워크를 요구한다.
블록체인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과 독립 감사가 구현될 것이다.
분기별 거래 및 비트코인(BTC) 준비금 잔액 보고가 의무화된다.
의회의 정치적 지지와 업계 리더들의 추진으로 이 법안은 탄력을 받고 있다. 이는 미국을 글로벌 암호화폐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암호화폐 관련 경제 위험 및 변동성에 대한 논의도 불러일으킬 것
유동성 고려사항: 비트코인(BTC)이 많은 자산보다 유동성이 높지만, 재무부의 대규모 거래는 시장 가격을 교란시킬 수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자산은 시장 주기에서 공급과 수요 충격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인플레이션 헤지: 비트코인(BTC)의 제한된 공급은 이를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상적인 도구로 만들어, 재무부의 보유 전략에 다양성을 제공한다.
미국 정부 부채에 미치는 영향
신용 평가 기관은 미국 재무부의 위험 상황을 재평가할 수 있다. 비트코인(BTC)을 보유하는 것은 투기적 행위로 간주될 수 있으며, 이는 미국의 AAA 신용 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트코인(BTC)은 금과 같이 유동성, 안전성 및 안정성의 세 가지 기준을 만족스럽게 충족하지 못할 수 있다.
따라서 신용 등급 하락은 국채 수익률 상승과 부채 서비스 비용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BTC)이 우수한 성과를 보인다면 이 위험을 상쇄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는 미국 국채 상품은 보수적인 투자자의 검토를 받을 수 있다. 반대로 비트코인(BTC)에 우호적인 기관 투자자의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 엄격한 검토에 반대하는 또 다른 논거는 전체 재정 자산의 2%만이 비트코인(BTC) 형태로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비트코인(BTC) 가격에 미치는 영향
미국 재무부의 대규모 구매는 비트코인(BTC) 가격의 상당한 상승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거시경제 자산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다. 그러나 미국 재무부가 대규모 비트코인(BTC) 구매를 시작하기 전에도 연준이 비트코인(BTC)을 준비 자산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소식은 공급 충격을 일으켜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
미국 내 현물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은 이 자산과 자산 유형에 절실히 필요한 합법성과 신뢰를 가져올 것이다. 미국 재무부가 BTC를 준비 자산으로 활용하는 조치는 전 세계 기관의 채택을 더욱 촉진하여 금융 시장에서 비트코인(BTC)의 합법성을 강화할 수 있다.
미국 재무부가 주요 보유자가 되고 주요 국가와 대기업이 비트코인(BTC)을 구매함에 따라, 이 최상위 암호화폐 자산은 초기 수십 년 동안의 금과 유사하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동성이 감소할 수 있다.
미국 국채와 비트코인(BTC) 보유
2024년까지 미국 정부의 국가 부채가 33조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시급한 경제 문제이다. 비트코인(BTC) 보유를 활용하여 이 부채를 경감시키는 아이디어가 제기되었다. 비트코인(BTC)이 큰 폭으로 상승한다면 재무부는 일부 보유분을 매각하여 부채를 줄일 수 있다.
미국이 500억 달러 가치의 비트코인(BTC) 보유고를 가지고 있고 평균 구매 가격이 1BTC당 3만 달러라고 가정하자. 비트코인(BTC) 가격이 1BTC당 15만 달러로 상승한다면 이 보유고의 가치는 2,500억 달러가 되어 2,000억 달러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는 전체 부채에 대해 경미한 영향만 미칠 것이지만, 특정 재정 계획이나 이자 지급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다. 비트코인(BTC) 보유는 법정 준비금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인플레이션의 압박을 받는 전통 자산에서 다양화할 수 있는 지정학적 및 금융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비트코인(BTC)은 달러 가치 하락으로 인한 적자 균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단기적으로 비트코인(BTC)은 국가 부채 관리의 주요 수단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 역할은 더 보완적이 될 것이며, 다양성과 잠재적인 인플레이션 헤지를 제공할 것이다. 그러나 비트코인(BTC)이 금과 같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안정적인 준비 자산으로 성숙한다면 재정 전략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비트코인(BTC)의 진정한 기여는 재무부의 자산 관리 방식을 현대화하고 혁신에 대한 개방성을 보여주는 것이며, 동시에 장기 재정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