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이번 주기의 정점은 2025년 연말에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합리적인 범위는 16-22만 달러 사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2026년에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정리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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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관점에서 볼 때, 전체 코인업계는 중요한 십자로에 서 있습니다. 오늘날의 디지털 화폐 산업은 인터넷 산업의 전환기와 유사합니다. 향후 1-2년 내에 버블 붕괴가 임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crypto-friendly 법안 통과와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규제 완료에 따라, 암호화폐에 대해 무지했거나 심지어 무시했던 전통적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을 받아들이고 1-10% 수준으로 투자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블록체인과 디지털 화폐가 전통 산업과 결합하여 '블록체인 + 산업' 혁명을 이루지 못한다면, 새로운 자금 유입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며 이 산업에 더 이상 놀라운 성장 기회가 없을 것 같습니다.
2020년 디파이(DeFi), 2021년 NFT와 메타버스는 올바른 방향이었고 당시 혁신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2024년 전체적으로 비트코인(BTC)이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블록체인 산업 전체에서 충분한 혁신이 없었고 시장은 더 많은 밈(meme)과 Layer1&2&3만 넘쳐났을 뿐 새로운 '비즈니스 개념 혁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2025년에 제가 볼 수 있는 한, 이 산업의 분위기로 볼 때 획기적인 '비즈니스 개념 혁신'이 나타날 것이라고 낙관하기 어렵습니다.
물이 불어나면 배도 높아지지만, 지금은 큰 물이 넘쳐나고 작은 나무 배들이 넘쳐나며 모두가 누가 더 빨리 노를 젓는지 경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큰 파도가 빠져나가면 나무 배들은 모두 좌초될 것이며, 오직 지속적인 기계 동력만이 항구를 벗어나 큰 바다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흥미로운 예측을 해보자면, 코인업계 버블이 정점에 달했다는 신호는 바로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반대자인 버핏이 입장을 바꾸어 이 산업에 참여하기 시작하는 것일 것입니다. 혁명의 단계적 승리는 위기가 가장 크게 도사리고 있는 순간일 것입니다.
현재의 코인업계를 1999년 인터넷 시대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빠른 성장 후 정상화 단계를 거치고 나서, 2025년 말부터 디지털 화폐 산업은 거대한 버블로 인해 격렬한 조정을 겪을 것 같습니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인터넷 산업은 1995년 12월 Netscape의 IPO를 시작으로 1996년 4월 야후의 상장으로 시장 열풍을 일으켰지만, 2000년 3월 10일 나스닥 지수가 역사적 최고점 5408.6을 기록한 후 버블이 빠르게 붕괴되어 2001년 한파에 접어들었습니다. 비록 전반적인 한파는 2004년까지 지속되었지만, 진정한 저점은 2002년 10월 나스닥 지수가 1000선에 근접할 때였습니다.
2020년 마이크로스트래터지가 비트코인(BTC) 매입으로 주가를 상승시킨 것은 주식-암호화폐 연동 효과를 최초로 실현한 의미 있는 사례였습니다. 그리고 2021년 2월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매입한 것은 대기업의 공식적인 시장 진입을 상징하는 이정표 사건이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순간들은 블록체인 산업의 '1995-1996년'을 연상시킵니다.
2025년 말 비트코인 가격은 장기적인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이지만, 2027년 초에는 새로운 저점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FIT21 법안이 통과되면 과거 인터넷 시대와 같은 전례 없는 토큰 발행 열풍이 일어날 것입니다.
토큰 발행 문턱이 거의 사라져 일반인도 쉽게 자신의 토큰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면, 제한된 자본이 쏟아져 나오는 다양한 토큰들로 인해 빠르게 희석될 것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토큰 발행자들의 '폭풍 같은 대 상승장'은 3개월을 넘기지 못할 것이며, 이후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과 자본 고갈로 인해 산업 전반의 붕괴를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향후 12개월 동안 비트코인(BTC)은 약 2배 가까이 상승할 잠재력이 있으며, 일반인들에게도 전 세계적인 유동성 집중으로 인해 단기간에 '100배, 1000배'의 기회가 무수히 많이 생길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참여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과거 파도처럼 일어났던 인터넷 산업도 많은 매체로부터 '버블'이라고 비난받았지만, 오늘날 나스닥 지수는 20,000포인트를 돌파했습니다. 2000년의 그 정점은 지금 보면 단순한 언덕에 불과합니다. 2000년에 인터넷 산업에 뛰어들어 오늘날까지 버텨왔다면, 그것이 가장 옳은 선택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내게 물어보셨습니다. "비트코인(BTC)의 최고 가격이 궁극적으로 얼마나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이 질문은 의미가 없습니다. 금 가격도 계속해서 새로운 최고점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의미 있는 질문은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특정 시점 전까지 최고 얼마나 오를 수 있을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