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pple의 스테이블 코인 RLUSD 공식 출시, XRP 가격 1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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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USD(RLUSD)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 기술 기업 리플이 발행한 것으로, 분산형 금융 생태계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했습니다.

RLUSD는 이더리움과 리플의 XRP Ledger(XRPL) 네트워크에서 동시에 운영됩니다. 출시 이후 모든 사용자가 RLUSD와 직접 상호 작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RLUSD의 가격이 분산형 거래소에서 최대 20%까지 변동했지만, 현재 XPMarket 데이터에 따르면 1달러 수준에서 안정화되었습니다.

리플의 기술 책임자 데이비드 슈워츠는 초기에 RLUSD 공급 부족으로 인한 일시적인 가격 변동을 경고했었는데, 이는 실제로 나타났습니다.

이 사건은 리플의 기축 암호화폐 XRP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일시적으로 하락했다가 현재 10% 이상 상승한 2.6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향후 RLUSD는 비트스탬프, 멕사도 비트코인 등 주요 거래소에 상장될 것으로 기대되며, MoonPay 등 서비스에서 애플페이를 통한 구매가 가능해지는 등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RLUSD의 출시는 리플에게 중요한 이정표일 뿐만 아니라, 스테이블코인 시장과 DeFi 생태계 전반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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