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ryptoslate
번역: 블록체인 기사
블랙록(BlackRock)의 현물 비트코인(BTC) ETF(IBIT)가 12월 16일 4.188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0년 이상 가장 성공적인 ETF 출시 기록입니다.
ETF Store의 CEO Nate Geraci는 IBIT가 약 2,850개의 ETF를 넘어섰다고 강조했습니다.
Geraci는 "다시 말해, IBIT는 2014년 이후 출시된 어떤 ETF보다 더 많은 평생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이를 11개월 만에 달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Farside Investors의 데이터에 따르면, 출시 이후 IBIT는 363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는데, 이는 미국에서 거래되는 현물 비트코인(BTC) ETF의 362억 달러 유입을 넘어섰습니다.
이 금액은 피델리티가 운용하는 두 번째로 큰 현물 비트코인(BTC) ETF(FBTC)의 124억 달러 유입보다 약 3배 높습니다.
또한 IBIT는 비트코인(BTC) ETF 중 하루 최대 유입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유입 금액이 11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이는 현물 비트코인(BTC) ETF 중 두 번째로 큰 하루 유입 기록인 FBTC의 4.734억 달러보다 2배 이상 높습니다.
주목할 점은 Grayscale의 GBTC가 전환 이후 210억 달러가 유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물 비트코인(BTC) ETF는 올해 들어 360억 달러 이상의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암호화폐 관련 ETF는 올해 시장의 주요 화두 중 하나였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BTC)과 이더(ETH)에 접근할 수 있는 규제된 방식을 제공받았습니다.
분석가들은 암호화폐 ETF가 비트코인(BTC)의 올해 대폭상승을 이끈 주요 동력 중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파이넥스(Bitfinex) 분석가는 ETF 채택이 비트코인(BTC)의 기존 주기 패턴을 변화시킬 수 있는 주요 촉매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블룸버그 선임 ETF 분석가 Eric Balchunas는 비트코인(BTC) ETF의 성장 속도를 강조했습니다.
미국에서 거래되는 이러한 제품(선물 및 레버리지 ETF 포함)의 총 자산 관리 규모가 1,300억 달러를 넘어섰는데, 이는 1,280억 달러의 금 ETF를 초과하는 수준입니다.
Balchunas는 현물 비트코인(BTC) ETF만 놓고 보더라도 약 1,170억 달러의 자산 관리 규모를 기록했다며, 출시 11개월 만에 이러한 수준에 도달한 것은 "믿기 어려운"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itwise는 ETF가 내년 이더(ETH)의 대폭상승을 이끌 두 가지 주요 촉매제 중 하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