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3.0 생태계 가치, 현실 세계로 확장할 것"
블록체인 기술과 인공 지능(AI)을 결합된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 '율리버스(Yuliverse)'가 출시됐다.
율리버스는 23일 공식 성명을 통해 라인과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카이아'와 협력해 율리고를 출시, 율리고를 통해 웹 2.0 사용자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웹 3.0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율리고는 중국 인기 소셜 미디어(SNS) 플랫폼 '샤오홍슈'와 유사한 기능을 탑재, 사용자들이 게임 내 임무를 수행하거나 콘텐츠를 공유해 토큰 보상을 제공하는 구조를 갖췄다. 오프라인 상점 및 온라인 플랫폼과 협력, 사용자가 플랫폼 외부에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포괄적인 인센티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율리버스는 율리고 내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확장하고 웹 3.0 생태계의 가치를 현실 세계로 확장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율리버스는 위치 기반 서비스(LBS)를 활용하여 사용자들이 현실 세계에서 이동하고 사회적 관계를 구축하고 독창적인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한다.
율리버스 관계자는 "웹 3.0과 AI 기술을 활용해 더 많은 사용자가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