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세일러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23일 5억6100만달러(한화 약 815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BTC) 추가 매수 사실을 공표함과 동시에 나스닥 100 지수에 편입됐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2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주 자사 주식 130만주를 판매하고 이를 통해 비트코인 5200개를 매수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3일 나스닥 내 금융 기업을 제외한 기업들의 명단인 나스닥100에 편입됐다.
2. WSJ "양자 컴퓨터, 비트코인 보안 해칠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양자 컴퓨터의 발전에 따라 비트코인의 보안이 위협받을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블록체인 산업 전체가 큰 위협에 처할 수 있다는 기사를 23일 보도했다. WSJ의 보도에 따르면 양자 컴퓨터는 몇 분 만에 비트코인 개인 키를 해독, 비트코인의 보안 체계를 무너트릴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전세계 금융 시장에는 총 3조달러(한화 약 4358조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3. 크립토닷컴, 미국 기관 보관 서비스 출시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이 23일 미국 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암호화폐 보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크립토닷컴은 미국 내 사업 강화를 위한 계획으로 미국 내 크립토닷컴 커스터디 트러스트사를 설립, 미국 기관과 순자산이 많은 고객들의 암호화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4. 日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620개 추가 매수…자사 최대 물량 매수
'일본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메타플래닛이 23일 95억엔(한화 약 878억원)을 투자, 비트코인 약 620개를 매집했다. 메타플래닛은 23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평균 구매가 1533만엔(한화 약 1억4168만원)에 비트코인 약 620개를 매집했다고 발표했다. 메타플래닛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약 1761개로 평균 구매가는 약 1185만엔(한화 약 1억952만원)이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