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자들이 2024년 11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한국에서 급증했습니다.
2024년 12월 25일 한국의 연합뉴스는 11월에 국내 사용자가 610,000명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민주당의 임광현 대표는 11월 말 기준 국내 디지털 자산 투자자 총수가 1,559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인구는 5,171만 명입니다. 따라서 1,559만 명의 암호화폐 홀더는 인구의 30%를 넘습니다. 연합뉴스는 이 숫자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주요 5개 거래소의 투자자 수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인의 30% 이상이 암호화폐를 보유
2024년 7월 19일 금융위원회(FSC)의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 발효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는 이용자 자산을 보호해야 합니다.
연합뉴스는 이번에 처음으로 암호화폐 관련 통계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인은 약 102.6조 원(703억 달러)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는 이러한 암호화폐 거래량이 국내 주식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승리가 한국 암호화폐 투자자 유치
연합뉴스는 사용자 증가가 11월 미국 대선 결과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2024년 11월 6일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했습니다. 많은 이들은 트럼프의 승리가 미국의 '비트코인 반대' 운동을 해소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 회원들은 미국의 암호화폐 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감은 한국 암호화폐 커뮤니티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연합뉴스는 트럼프 승리 이후 더 유리한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기대감이 한국 암호화폐 사용자 증가를 이끌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