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1월 7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그래픽=박혜수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
1. 비트코인, 17일만에 10만달러 재돌파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기관 자금 유입과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수에 따라 6일 23시 10만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비트코인의 10만달러 돌파는 지난해 12월 20일 10만달러 대에서 이탈한 후 17일만의 첫 10만달러 대 진입이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6일 23시 10만달러를 돌파한 후 7일 현재까지 10만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10만달러 상승을 이끈 원인으로는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비롯한 기업들의 대규모 비트코인 매수가 꼽히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약 9억810만달러(한화 약 1조3286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6일 비트코인 1020개를 추가 매수했다.

2. 로버트 기요사키, "비트코인 추가 매수할 것"
베스트셀러 의 작가 로버트 기요사키는 7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6일 23시 비트코인의 가격이 10만달러를 재돌파한 후 7일 00시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을 예상하며 "비트코인의 가격이 10만달러를 돌파했다"며 "추가 매수할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3. 암호화폐 커뮤니티, "'친비트코인' 후보 캐나다 총리 유력" 소식에 기대감↑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사임과 함께 '친비트코인' 정치인이 차기 캐나다 총리로 지목받으며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6일 기자회견에서 총리직과 당대표 사임 의사를 발표했다. 트뤼도 총리는 최근 지지율 하락에 의한 당 내외의 사임 압박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관세 압박으로 인해 사임 발표 전 정치적 위기에 직면한 바 있다. 트뤼도 총리의 사임 발표 후 캐나다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친비트코인 성향의 보수당 대표 피에르 폴리에브를 다음 총리로 기대하고 있다. 폴리에브 보수당 대표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을 지지하는 친비트코인 행보를 보여왔다.

4.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올해 첫 비트코인 '추매'…"매수량, 1070개"
'비트코인 매집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6일 첫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단행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투자 신고서 '8-K'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약 1억100만달러를 투입, 비트코인 약 1070개를 매수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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