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Kam
번역: Luffy, 포어사이트뉴스
이 편지는 Hyperliquid 개발팀에게 보내는 것으로, 팀이 Hyperliquid 블록체인 관리에 대한 피드백을 검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핵심 사항:
오픈 소스가 아니고 문서화가 부족하며 중앙화된 API에 의존하여 검증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자주 감옥에 갇히고 성능이 불안정합니다.
테스트넷 인센티브 조치로 인해 HYPE 토큰 암시장이 생겨났으며, 이는 공정한 검증자 선발이 아닌 대량 보유자와의 거래를 촉진합니다.
메인넷의 검증자 보상이 너무 낮아 높은 자체 담보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없으며, 81%의 지분이 재단 노드에 의해 통제되어 탈중앙화 수준이 제한적입니다.
주류 L1 블록체인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Hyperliquid가 투명성을 높이고, 지분 집중을 낮추며, 공정한 검증자 선발 프로세스를 구현하고, 외부 검증자와의 상호 작용을 강화해야 합니다.
저는 2023년 12월부터 Hyperliquid를 접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놀라운 암호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사용이 쉽고 사용자 경험이 매우 좋으며 보안 금고와 유명한 HLP와 같은 독특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현재 HLP가 관리하는 자산은 3.5억 달러 이상이며, 누구나 수동적으로 Hyperliquid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플랫폼이 이렇게 뛰어나고 Hyperliquid가 자체 L1 블록체인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저는 Chorus One(스테이킹 솔루션)이 Hyperliquid 체인의 운영자로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저는 Chorus One의 직원이며, Chorus One은 이 분야에서 가장 큰 노드 운영자 중 하나입니다. Chorus One은 2018년부터 지분 증명 산업에 매우 활발히 참여해 왔습니다.
지난해 10월 17일 화이트리스트에 등록된 후, Chorus One은 Hyperliquid 테스트넷에 참여했습니다. 저는 Hyperliquid 엔지니어링 팀과 아직 교류할 기회가 없었지만, 테스트넷에 참여한 지 거의 3개월이 되었기 때문에 우리의 전반적인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기간 동안 우리는 2024년 가장 성공적인 토큰 발행 중 하나인 HYPE 토큰 출시를 목격했습니다. 동시에 흥미롭고 도전적인 테스트넷 환경을 경험했습니다. 향후 며칠, 몇 주 또는 몇 개월 내에 해결되기를 바라는 몇 가지 관찰 사항을 언급하고자 합니다.
테스트넷 경험
지금까지 테스트넷 경험은 매우 도전적이었습니다. 운영자는 노드 운영 방법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하며 사용 가능한 리소스도 매우 제한적입니다. 이 외에도 우리는 여러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이유 불명의 잦은 감옥 입감
처음에는 이유를 알 수 없이 여러 번 감옥에 갇혔습니다. 코드가 오픈 소스가 아니어서 정확한 이유를 평가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Discord에서 다른 검증자들과 교류하며 이유를 추측하는 것뿐이었습니다. 여러 검증자와 대화한 결과, 모두가 자주 감옥에 갇혔지만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노드 위치
나중에 우리는 감옥 문제가 노드를 도쿄에서 운영하지 않아서 발생했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노드를 도쿄로 옮기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팀은 이 점을 명확히 설명하지 않았고 우리는 많은 문제를 겪은 후에야 이를 발견했습니다.
노드를 도쿄로 옮긴 후 상황이 약간 나아졌습니다. 이는 많은 테스트넷 노드가 대량의 스테이킹 토큰을 보유하고 있어 도쿄에 있기 때문에 우리 노드가 일부 블록을 놓치지 않고 따라갈 수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노드를 옮긴 후에도 계속해서 감옥 문제에 시달렸고 여전히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이는 코드가 오픈 소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동 출감 스크립트에 의존
Hyperliquid 테스트넷에서 양호한 가동 시간을 유지하려면 스크립트가 노드를 신속하게 자동으로 출감시키는 것이 관건입니다. 가동 시간을 높이는 유일한 방법은 빠른 자동 출감 스크립트에 의존하는 것입니다. 검증자는 근본 문제를 완전히 이해하거나 해결할 수 없으며, 깊이 이해하지 않은 상태에서 노드를 자동으로 출감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단일 장애 지점인 중앙화된 Hyperliquid API
몇 번의 출감 시도가 실패했는데, 그 이유는 Hyperliquid API에 장애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API에 장애가 발생하면 검증자는 Hyperliquid 서버에 요청을 보내야만 출감할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출감할 수 없습니다.
팀은 이 문제를 인식하고 있을 수 있지만, 이러한 설계는 재고되어야 합니다. API가 네트워크의 주요 단일 장애 지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비잔틴 장애 허용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특별한 권한을 가진 노드, 즉 중앙화된 API에 의존하는 노드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메인넷 검증자 선발
Hyperliquid는 최근 검증자 집합을 탈중앙화하는 과정에서 약 16명의 검증자를 선발했습니다. 이전에는 Hyperliquid가 핵심 팀의 4명 검증자에 의해 관리되었고, 이에 대한 많은 비판이 있었습니다. 최근 Hyperliquid는 검증자 수를 4개에서 16개로 확대하는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검증자 선발과 관련하여 4명의 검증자가 Discord에 다음과 같은 게시물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이 4명의 검증자는 Validao, Bharvest, Hypurrstake 및 Prrposefulnode입니다. 그들은 지난 7일 또는 30일 동안 90% 이상의 가동 시간을 유지한 것을 기준으로 선발되었습니다.
이는 대단한 성과입니다. 그 이유는 검증자의 성능이 Hyperliquid API 장애, 감옥 문제, 지속적인 바이너리 충돌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 4명의 테스트넷 성능 기반 선발 검증자 외에도 Hyperliquid 재단의 5명 검증자가 메인넷에서 운영 중이며, 다른 7명의 검증자가 선발되었지만 선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 후 HYPE 테스트넷 토큰의 암시장이 등장했습니다.
Hyperliquid 테스트넷에는 처음에 50명의 검증자가 있었습니다. 초기에는 특정 엔티티만 화이트리스트에 등록되어 테스트넷에 참여할 수 있었지만, 12월 12일 이후 검증자가 완전히 개방되었습니다.
요구 사항은 간단했습니다: 10,000개의 HYPE 테스트넷 토큰을 예치하면 검증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활성 검증자가 되려면 상위 50위 안에 들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비활성 상태가 됩니다.
이로 인해 HYPE 테스트넷 토큰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처음에는 3,000개 이상의 테스트넷 USDC까지 올랐고, 며칠 후에는 28,000개 이상의 테스트넷 USDC까지 올랐습니다. 현재 토큰 가격은 약 700개의 테스트넷 USDC 수준입니다.
불행히도 수돗물은 4시간마다 100개의 테스트넷 USDC만 배포합니다. 테스트넷에서 상위 50위 활성 검증자가 되려면 현재 528,747개의 HYPE 테스트넷 토큰이 필요합니다. 토큰 가격이 700개의 테스트넷 USDC라고 가정하고 수돗물만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필요한 일수 = (528,747 x 700) ÷ (100 x 6) = 616,871.5일
이는 수돗물만으로 필요한 HYPE 테스트넷 토큰을 확보하여 Hyperliquid의 활성 검증자가 되려면 약 616,871.5일, 즉 1,690년이 걸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메인넷에서 HYPE 에어드랍을 받은 사람들은 테스트넷에서도 동일한 양의 토큰을 받았습니다. 이는 검증자와 이러한 커뮤니티 구성원이 협력할 기회를 만들어, 검증자가 활성 집합에 자리 잡을 수 있게 해줍니다.
동시에 이러한 상황은 테스트넷 HYPE 토큰을 보유한 사람들에게 다른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테스트넷 검증자 집합에 참여하는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많은 검증자가 가능한 한 많은 HYPE 테스트넷 토큰을 확보하고 싶어 합니다. 그 결과 대량의
이 초기 검증자 그룹은 테스트넷에 기여할 수 있으며, 엔지니어링 팀과 긴밀히 협력하여 피드백을 제공하여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 번 피드백을 제공하려 했지만 아직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메인넷과 탈중앙화
앞서 언급했듯이, Hyperliquid 메인넷의 현재 검증자 집합은 16명의 검증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app.hyperliquid.xyz/staking.
그 중 5명은 Hyperliquid 재단에서 왔습니다. 4명은 테스트넷 성능을 기준으로 선발되었으며 90% 이상의 정상 가동 시간을 유지했습니다. 7명은 Hyperliquid 팀이 직접 선정했습니다.
이미 질스된 HYPE 토큰 404,495,250개 중 약 329,578,724개의 HYPE 토큰이 재단 노드에 질스되어 있어 총 질스 지분의 약 81.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HyperBFT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것이 비잔틴 장애 허용 시스템으로 작동한다고 가정하면, 대부분의 BFT 시스템의 핵심 가정은 투표권의 33% 이하만 악의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단일 주체가 질스 지분의 3분의 1을 통제하면 블록체인 작동을 중단시킬 수 있습니다. 3분의 2를 통제하면 네트워크를 완전히 장악할 수 있습니다.
Hyperliquid 재단은 처음에 각 재단 노드에 6,000만 개의 HYPE 토큰을 질스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HYPE 보유자들도 재단 노드에 질스를 선택했고, 이는 탈중앙화에 매우 불리합니다. 팀은 더 많은 커뮤니티 참여를 통해 더 분산된 질스 분포를 장려해야 합니다.
세 가지 잠재적인 해결책이 있습니다:
체인의 안전성과 탈중앙화 수준 향상을 위해 외부 검증자에게 질스하는 것의 중요성을 커뮤니티에 알립니다.
재단 노드에 100% 수수료율을 적용하여 사용자들이 외부 검증자에게 질스하도록 장려하고 탈중앙화를 촉진합니다.
대부분의 체인에서 하는 것처럼 재단의 질스 지분을 외부 검증자에게 재분배합니다.
질스 지분을 외부 검증자에게 분산시키면 그들의 경제적 지속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Hyperliquid는 높은 처리량에 초점을 맞춘 블록체인이며, 특히 도쿄에서 노드를 운영하는 인프라 비용이 매우 높을 수 있습니다. 현재 하위 검증자의 연간 수익은 3,000달러에서 5,000달러 사이로, 이는 그들의 비용을 충당하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특히 그들은 메인넷에서 10,000개의 HYPE 토큰(현재 가격으로 약 25만 달러)을 질스해야 검증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도전과제입니다.
현재 사용자들은 USDC를 Arbitrum에서 Hyperliquid 체인으로 크로스체인하여 Hyperliquid와 상호작용합니다. 크로스체인 브리지의 계약을 살펴보면 브리지가 여전히 4명의 검증자에 의해 관리되는 것 같습니다. 이 검증자들은 체인의 합의 메커니즘이나 메인넷의 16명 검증자와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Hyperliquid는 훌륭한 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팀은 주류 L1 블록체인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인프라의 몇 가지 측면을 개선해야 합니다.
개선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검증자의 의견을 경청합니다. 팀이 현재 자체적으로 작업하고 외부인과 상호작용하지 않는 방식이 Perp 제품 구축에 효과적이었지만, 검증자는 L1 블록체인의 기둥입니다. 그들의 의견을 듣는 것은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하는 데 equally 중요합니다.
코드를 오픈소스화합니다. 이를 통해 검증자들이 Hyperliquid 체인에서 노드를 운영할 때 직면하는 문제를 better 이해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의 신뢰도 높일 수 있습니다. 오픈소스화는 또한 검증자들이 아키텍처와 합의 알고리즘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현재 HyperBFT에 대한 정보가 매우 제한적이므로, 오픈소스화를 통해 필요한 투명성과 이해도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공정한 검증자 선발 프로세스를 만듭니다. 이를 통해 HYPE 테스트넷 토큰의 암시장 거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정상 가동 시간을 기준으로 검증자를 선발하는 것은 공정한 방법이지만, 좋은 정상 가동 시간을 얻는 것 또한 공정해야 합니다. 이는 테스트넷 토큰을 관계를 통해 얻거나 구매하거나 Hyperliquid API의 정상 가동 시간에 의존하는 등의 외부 요인에 좌우되어서는 안 됩니다.
전반적으로 Hyperliquid는 큰 변화 없이도 주류 L1 블록체인과 경쟁할 수 있습니다. 주요 초점은 외부 당사자들과 더 많이 상호작용하고 그들의 의견을 고려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향후 몇 주 및 몇 개월 내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하고 있으며, 언제든 도움과 피드백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Hyperliquid 팀 모두 행운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