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이 새로운 개념인 'DeFAI'(또는 'AiFi', 'AgentFi')와 결합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활용하여 DeFi 활동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려 시도하고 있습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이더리움(ETH) 기반의 Griffain(GRIFFAIN), 솔라나(SOL) 기반의 Hey Anon(ANON), 옵티미즘(OP) 기반의 Mode(MODE), 솔라나(SOL) 기반의 Neur(NEUR), 그리고 Orbit(GRIFT) 등이 있습니다. 또한 ASYM, Gekko AI, Cod3x, Almanak 등의 프로젝트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러한 DeFAI 프로젝트들은 DeFi 활동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자동화된 수익 최적화를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WayFinder ：이는 Parallel(유명한 카드 체인 게임 프로젝트, Echelon Prime Foundation 산하)이 출시한 인공지능 프로토콜입니다. 초기에는 게임 환경에서의 다양한 사용 사례가 주된 목적이었지만, 최근에는 AI 에이전트 분야로 확장되어 게임 외 환경에서의 사용 사례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단순한 텍스트 메시지를 보내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배포하거나, 자연어 명령을 통해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Base 등의 체인에서 Swap, 농사, NFT 민트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의 토큰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웹사이트에서 Prime 스테이킹 보상 활동을 진행 중이며, PRIME 토큰 보유자들은 PROMPT 공급량의 40%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앞서 소개한 10개의 DeFAI 프로젝트는 단순히 정보 공유 및 학습을 위한 것이며, 투자 조언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됩니다. 항상 자신의 지갑에 대한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DeFi와 AI의 결합은 흥미로워 보이지만, 대부분의 현존 프로젝트들은 여전히 채팅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작업을 단순화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즉, AI와 대형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거래 봇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요 측면에서 DeFAI는 상당한 잠재력이 있지만, 사용자들의 수용성은 시간이 지나면서 검증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이 개념이 더 많은 커뮤니티의 참여와 FOMO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DWFlabs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면 시장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전통적인 주요 DeFi 프로젝트들이 이 개념에 동참하거나 관련 DeFAI 프로젝트와 협력관계를 맺는다면, 이 분야의 열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결과가 어떨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