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Haotian
왜 AI 에이전트 트랙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야 할까요? 이제 몇 가지 고려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인스크립션 트랙과 마찬가지로 AI 에이전트의 포모 중심은 여전히 "자산 발행" 특성이지만, 금에 새겨진 한계성에 비해 AI 에이전트는 "애플리케이션 선행"을 자연스럽게 잡고 있습니다. 단일 AI가 5억 달러의 시총을 지탱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aixbt_agent와 같은 선두 KOL의 점점 늘어나는 팬 수와 그들의 분석 전략에 따른 "실용성"은 입소문이 자자합니다.
단일 AI의 경우, 좋은 제품 사용자 경험이 기본이며, 그 위에 다른 기대 요소들이 쌓이게 됩니다.
2) AI 에이전트의 슬림 애플리케이션 경량 배포, 밈(meme) 커뮤니티 발행, IGO(GitHub) 상장 방식 등은 과거 VC 자본 주도의 로드맵 스토리텔링과 TGE 출구전략 중심의 기술 혁신 논리를 재구성했습니다.
고착화된 DEX->CEX 단계별 상장 산업 구조로는 높은 FDV 상장과 개인 투자자의 수익 기대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기에, 이를 과감히 바꿔 개인 투자자들이 원천부터 우량 코인을 잡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 AI 에이전트의 등장은 단순히 새로운 내러티브를 쌓는 것이 아니라, 과거 침체되었던 구 내러티브를 구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메타버스는 NFT 구동 시장 기대 하에서 개발 비용, 실현 문제로 매우 막연했지만, AI 에이전트 맥락에서는 보다 현실적입니다. 또한 DeFi 업계의 인위적인 러그 풀 문제도 AI 에이전트의 자율 관리 개인키로 재구축할 수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구 내러티브와 결합하여 낡은 것을 새롭게 변화시킬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TEE 열풍은 시작에 불과하며, 체인 추상화, zkVM, intent centric 등 핫 이슈들이 하나씩 시장의 화두가 될 것입니다.
4) AI 에이전트는 현재 웹3 분야에서 겨우 15B 달러 시총에 불과하지만, DeFi Summer 급 내러티브를 따라잡으면 300B-500B 정도의 시장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20-50배의 증가 여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여기에 웹2 1조 달러 시장 기대까지 포함하면, AI 에이전트는 아직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점은 DeFi 시장의 TVL 자산 잠금과 현재 AI 에이전트의 MCAP 가치 평가 자체가 매우 다르다는 것입니다. AI 에이전트에 SaaS 플랫폼 경제의 승수 효과가 더해지면 DeFi의 순수 TVL 평가보다 훨씬 더 거대한 상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5) AI 에이전트의 핵심 엔진인 ai16z와 Virtual은 암호화폐 시장과 AI 관련 모든 자원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습니다. ai16z를 하나의 프로젝트로 정의하기보다는 거대한 비즈니스 IP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이는 AI 알고리즘, 데이터, 추론 등 다양한 AI 플랫폼과 DeFi, SocialFi, 예측 시장, DePIN, GameFi 등 연관 분야의 빠른 진화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최근 ai16z가 출시한 Aipool $MetaV는 업계에서 묵묵히 일해온 Phala Network와 같은 사례를 만들어냈습니다. ai16z의 등에 업는 것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산업이 ai16z의 촉매 아래 피라냐 효과를 보여주기 시작한 것입니다. 곧 DeFAI, GamfAI, SocialFAI, DePINFAI 등이 물결치며 등장할 것입니다.
6) AI 에이전트는 본질적으로 "체인 외" 환경의 산물이지만, "체인화" 과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LLM 대규모 모델의 데이터 학습, 프롬프트 상호작용 과정은 체인 외에서 이루어지며, AI 에이전트 뒤의 데이터 저장 서비스, 프런트엔드 UX 상호작용도 트위터, 디스코드 등 체인 외 환경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강력한 "체인화" 수요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ElizaOS 등의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새로운 체인화 프로젝트가 등장할 것입니다. 동시에 기존 메인넷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GoPlusSecurity의 보안 모듈 통합 사례처럼 말입니다.
결국 AI 에이전트는 과거 순수 "체인 상" 레고 쌓기 식 내러티브를 깨뜨리고, 체인 상+체인 외를 아우르는 AI 에이전트의 자율성, 영속성, 다모달 협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인프라 구축 수요를 제기했습니다. 이렇게 거대한 증가 잠재력을 고려할 때, 애플리케이션 실현을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것보다 훨씬 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