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의 보안관이 스퍼스를 벗어나려고 준비하는 가운데, SEC 의장 게리 겐슬러는 화요일 기회를 활용해 비트코인을 다른 자산들과 구분했습니다. 그는 다른 자산들이 진정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CNBC의 "Squawk Box"에 출연한 겐슬러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위험한 베팅이지만, 세계 금융시장 참여자들이 비트코인을 금과 유사한 방식으로 거래하면서 다른 유형의 자산으로 변모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트코인은 매우 투기적이고 변동성이 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세계 70억 명의 사람들이 10,000년 동안 금을 거래해 왔듯이 비트코인을 거래하고 싶어 합니다. 미래에는 다른 자산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겐슬러는 다음 주 리더십 직책에서 물러날 계획이며,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과 함께 SEC의 지휘권을 넘길 것입니다. 겐슬러의 감독하에 SEC는 옹호자들이 규제 폭풍이라고 묘사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전 SEC 위원인 폴 애트킨스가 의회의 지지를 받으면 상대적으로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기조를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의 초기 암호화폐 이니셔티브 중 하나는 SEC에 다른 규제기관과 보조를 맞추도록 지시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화요일 겐슬러는 비트코인 이외의 디지털 자산들은 "사용 사례를 보여주고 기본적인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7월 CFTC 의장 로스틴 베만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상품이며 CFTC가 규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겐슬러는 비트코인 이외의 것을 상품이라고 부르기를 꺼려왔습니다. 2023년에 겐슬러는 "오직 비트코인만"이 상품이라고 말했으며, 이더리움과 솔라나 같은 자산들은 SEC의 관할 하에 있을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SEC는 비트코인 펀드에 이어 현물 이더리움 ETF를 승인했으며, 이는 이더리움이 상품이라는 암묵적 인정을 의미했습니다. 이후 자산운용사들은 솔라나와 XRP 등 다른 코인들을 다루는 상품 출시를 신청했습니다.
화요일 인터뷰에서 커넨은 겐슬러가 SEC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비트코인을 "좋아했다"고 말했지만, 겐슬러는 비트코인이나 다른 암호화폐를 소유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의회 청문회에서 겐슬러는 이더리움의 규제 지위에 대한 질문을 피했으며, 이는 SEC 의장이 의원들을 오도하려 했다는 혐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겐슬러의 후임자는 이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겠지만, 비트코인이 다르다는 겐슬러의 신념은 SEC 퇴임 직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편집: 앤드류 헤이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