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재경 소식에 따르면, 1월 1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최고법률책임자이자 총법률고문인 Megan Barbero가 다음 주 퇴사할 예정이며, 지난 몇 년간 암호화폐 산업과의 법적 싸움을 담당했던 해당 기관의 고위 관료들의 퇴사 물결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Barbero의 퇴사와 관련하여 SEC 의장 Gary Gensler는 성명을 통해 "그녀의 깊이 있는 조언과 판단이 위원회의 의사결정에 매우 중요했다"고 밝혔습니다. Barbero의 퇴사는 1월 20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식과 맞물려 있습니다.
Barbero는 해당 기관의 최고법률책임자로서 연방법원에서 암호화폐 기업들과의 분쟁을 다루는 법률 부서를 이끌어왔으며, 집행 정책에 대한 자문을 제공해왔습니다. 그녀는 2023년 2월부터 총법률고문직을 수행해왔습니다.
SEC의 집행 책임자인 Gurbir Grewal은 지난 10월에 이미 퇴사했으며, 해당 기관의 논란의 여지가 있는 암호화폐 회계 정책을 담당했던 회계 책임자 Paul Munter도 이번 주 퇴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