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 뚜렷한 정책적 촉진 효과는 없었습니다. 다만 트럼프 가문의 WLFI 펀드가 계속해서 코인을 매입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측과의 '시장조성 관계'에 대한 추문이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아들이 이더리움(ETH)을 단독 매수했다는 소식과 펀드가 '몰래 이익을 실현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가 SEC에 금리 인하 압박을 가했지만 효과가 없었고, 정부 차원의 암호화폐 위원회 설립 등도 큰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트럼프 정부의 강달러 정책과 약달러 주식 정책이 암호화폐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했다가 철회를 미루는 등의 정책 변화로 암호화폐 시장이 크게 동요했습니다. 더욱 치명적인 것은 비트코인(BTC)이 반등할 때 알트코인들이 '하락은 따라가지만 상승은 따라가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최근 2년 새 최저점을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많은 이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과연 불황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일까요? 이번 주기에서 트럼프 밈(meme) 코인의 폭발적 부상과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영원한 대불황'을 외치던 모습은, 지난 불황장에서 시바이누(SHIB)의 폭발적 부상과 코인베이스 상장, '영원한 불황장'이 끝났다는 외침을 떠올리게 합니다. 과연 불황장이 지속되고 있을까요? 알트코인에게도 '탈출구'가 있을까요? 거래자들의 견해를 살펴보겠습니다.

기술 분석

알트코인의 유동성은 아직 회복되지 않았으며, 더 많은 알트코인의 유동성이 비트코인(BTC)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전에 인정된 두 가지 가능한 경로 중 현재 두 번째 경로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9만 2천 달러 부근은 제가 그린 녹색 구역입니다. 이 구역은 전체 박스권 변동 중 박스권 하단 경계선에 해당하며, 가격이 이 구역에서 반등하면 진입 지점으로 활용할 수 있고, 하락 시 손절 지점이 됩니다. 현재 이 구역은 박스권 중간 구간으로, 매수와 매도 모두 힘들어하고 있어 적절한 진입 기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트코인(BTC)이 eqh를 완수했습니다. 공매도 포지션 주의, 매수 포지션은 매수 기회 모색에 주목하세요.
비트코인은 현재 변동장 국면입니다. 시장 논리는 유동성 탐색입니다: 가장 많은 손절과 청산이 일어나는 곳이 어디인지 찾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일봉에서 두 개의 긴 십자 음봉을 형성했는데, 다음 주 상승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단기적으로 9만 4,600달러 부근까지 한 번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지만, 9만 5,600달러 이상을 회복하면 상승 국면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다음 주 상승한다면 최소 10만 500달러, 최대 10만 3,000달러까지 목표로 볼 수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
2024년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비트코인(BTC) 거래소 유출이 발생했습니다. 17,000개 이상의 BTC가 거래소를 떠났는데, 그 중 15,000개는 코인베이스에서 유출되었습니다. 대량의 고래들이 이 곳에서 저가 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Phyrex_Ni
거래소의 BTC 보유량이 가격이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이후 절벽 같이 하락했습니다. 거의 6년 만에 최저점에 근접했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매수 후 보유 관망 전략을 취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거시 분석
방금 비농업 고용 지표가 발표되었습니다. 예상과 대체로 비슷한데, 실업률이 약간 하락하여 4%대로 돌아왔습니다. 이 지표는 그다지 좋지 않은데, 현재 노동 시장이 여전히 강세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비농업 고용 증가 폭이 크게 하회했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며 임금 상승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노동 시장이 뚜렷한 냉각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어, 일부 연준 위원들의 기대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는 미국 경제의 강세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물론 애초에도 없었지만, 이번 노동 지표로 인해 3월 금리 인하 확률이 더 낮아졌습니다. 이는 시장의 예상 범위 내에 있는 것이죠. 3월에는 점도표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 현재 거시 지표가 시장에 도움이 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파월 의장 본인도 말했듯이, 노동 시장에 대한 관심은 크지 않습니다. 이제는 인플레이션 지표, 특히 주택 인플레이션에 더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오늘의 노동 지표는 경제에 호재이지만,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에는 부정적입니다.

지표 발표 후 연준의 카슈카리 위원이 연설했는데, 그의 견해는 파월 의장과 같았습니다. "좋은 인플레이션 지표와 강한 노동 시장이 보이면, 추가 금리 인하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어제 발언한 로건 위원과 완전히 다른 견해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로건 위원은 강한 노동 시장이 좋은 일이라고 보았지만, 카슈카리 위원은 그렇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카슈카리 위원은 인플레이션 하락, 특히 주택 인플레이션 하락이 중요하다고 보며, 이 경우 금리 동결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인플레이션이 계속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연준의 금리 인하도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결국 노동 지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경기 침체 위험이 한층 멀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첫째, 1주일 만에 비트코인(BTC) 시가총액은 거의 변화가 없지만, 시장 전체와 이더리움(ETH) 등 알트코인은 축소되었습니다. 점유율 변화를 통해 BTC가 시장을 크게 잠식했음을 알 수 있는데, 현재 BTC 점유율이 58%를 넘어 59%에 근접했습니다. 반면 ETH 점유율은 10%를 밑돌며 참담한 수준입니다.
거래량 측면에서도 BTC를 제외하고 ETH와 알트코인의 활성도가 계속 낮아지고 있어 심리가 좋지 않습니다.

자금 측면에서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주 자금이 89억 달러 늘었고, 온체인 스테이블코인 총량은 2,315억 달러에 달합니다.
USDT: 공식 웹사이트 기준 현재 시가총액은 1,413.55억 달러로, 지난주 대비 19.51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아시아-유럽 시장에서 자금 유입이 회복되고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USDC: 데이터 사이트에 따르면 자금이 28.17억 달러 늘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도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고용 지표 발표 후 비트코인(BTC)이 미국 주식 시장
실업률이 하락했고, 비농업 부문이 예상보다 낮았으며, 거래자들이 기대하던 금리 인하 시점은 현재 6월로 지연되고 있으며, 그마저도 안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1~2분기에는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가장 빨리 6월 중순 통화정책 회의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