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인공지능 칩 수요 '놀라운' 가운데 매출 8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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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Stephen Katte, CoinTelegraph; 번역: 우주, 진써차이징(Jinse)

반도체 제조 대기업 엔비디아의 최신 실적 보고서가 월가 예상을 초과했는데, 이는 인공지능 중심의 마이크로칩 판매 덕분이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했습니다.

엔비디아는 2025 회계연도와 1월 26일로 끝나는 4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이번 분기 매출이 393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2%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Zacks Investment Research에 따르면, 월가에서는 매출이 377.2억 달러, 주당 수익이 89센트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84센트를 상회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창립자이자 CEO인 황윤순은 실적 전화회의에서 인공지능, 머신러닝, 고성능 컴퓨팅을 위해 설계된 자사의 마이크로칩 'Blackwell'의 "놀라운" 수요 덕분에 수익이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인공지능이 광속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이는 대리 인공지능과 물리 인공지능이 다음 인공지능 혁명의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가장 큰 산업을 완전히 바꿀 것입니다."

엔비디아의 데이터 센터 매출은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356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것입니다.

Google Finance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식(NVDA)은 2월 26일 종가가 3.67% 상승한 131.2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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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후 엔비디아 주가는 1.49% 하락한 129.3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Google Finance

이 주가는 여전히 지난해 11월 기록한 147달러 이상의 역대 최고가보다 낮습니다.

지난달 말인 1월 27일, 엔비디아 주가는 약 17% 급락하며 미국 주식 시장 역사상 최대 일일 하락폭을 기록했고, 투자자들의 공포 속에서 시가총액이 약 6000억 달러 증발했습니다. 이는 중국 AI 기업 DeepSeek가 ChatGPT에 필적한다고 주장하는 모델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황윤순은 이전에 기술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자사가 대리 AI 분야의 선두를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미국 기업들도 AI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9월 아부다비에 두 개의 AI 센터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2024년 전체 AI 투자의 주요 부분입니다.

한편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은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있는데, 이에는 인공지능도 포함되어 일부 암호화폐 채굴 사업을 대규모 언어 모델 운영 지원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8월, 자산운용사 VanEck는 만약 2027년까지 상장된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이 에너지 생산 능력의 20%를 인공지능과 고성능 컴퓨팅으로 전환한다면, 13년 내 매년 139억 달러의 추가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1월 27일 10x Research의 보고서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 하락이 비트코인에 "호재"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 지출 감소가 인플레이션 완화에 도움이 되어 연준의 더 우호적인 통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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