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정보에 따르면 우리는 이틀 후 백악관 암호화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확실한 7명의 업계 대표와 참석할 가능성이 있는 8명의 대표를 나열했습니다.
기사 작성: angelilu, 포어사이트뉴스(Foresight News)
미국 AI와 암호화폐의 황제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는 3월 1일 트윗을 통해 백악관이 3월 7일 첫 암호화폐 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여 연설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백악관 첫 암호화폐 정상회의'라는 이름만으로도 암호화폐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날(3월 2일) 성명을 통해 '암호화폐 전략 비축'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여기에는 리플(XRP), 솔라나(SOL), 에이다(ADA)가 포함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다른 주요 암호화폐도 비축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람들이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어 할 때, 데이비드 삭스는 다시 한 번 목소리를 내며 3월 7일 정상회의에서 암호화폐 전략 비축과 관련된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상회의의 전신은 '암호화폐 자문위원회'
이번 정상회의의 공식 정보는 많지 않지만, 데이비드 삭스가 캡처한 아직 공개되지 않은 백악관 문서가 있습니다. 하지만 풍문은 많습니다.
FOX Business 기자 엘리너 테렛(Eleanor Terrett)은 밝혔습니다. 금요일의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회의는 일련의 회의 중 첫 번째 회의가 될 것이며, 이번 정상회의는 이전에 주목받았던 '암호화폐 자문위원회'를 대체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대통령 디지털 자산 태스크포스와 업계가 협력하여 정책을 수립하는 방식이며, 초청자 25명이 이미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직전부터 암호화폐 업계 고위 관계자들이 이 귀중한 '암호화폐 자문위원회' 자리를 놓고 경쟁해 왔습니다. 이 위원회는 입법 초안 작성, 비트코인 비축 구축, 규제 명확화 등의 중요한 임무를 담당할 예정이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위원회는 원래 약 24명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CEO와 창립자로 구성될 예정이었지만, 아직 공식 명단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의 이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주요 암호화폐 프로젝트 창립자들이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선정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25개의 자리로는 업계 리더들의 야심을 충족시킬 수 없었고, 2월 중순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식 암호화폐 자문위원회 대신 비공식 업계 정상회의를 고려하고 있으며, 고정 좌석을 순환 좌석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흥미롭게도, 이번 암호화폐 정상회의의 초기 초청자 명단 규모도 약 25명 수준이었습니다. 참석하는 대표들은 미국의 암호화폐 전략 비축 자산 선정 기준 등 핵심 정보를 가장 먼저 파악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이들 대표와 관련된 디지털 자산이 국가 전략 비축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을 의미합니다. 업계 분석가들은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전략 비축 자산에는 비트코인 외에도 다른 자산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며, 이러한 자산들은 공개 시장에서 구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관련 자산에 상당한 호재가 될 것입니다.
누가 참석할까?
트럼프 대통령, AI와 암호화폐의 황제 데이비드 삭스, 그리고 암호화폐 태스크포스 상무이사 보 하인즈(Bo Hines)를 제외하고,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할 정치인들에는 재무부 장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상무부 장관 하워드 루트닉(Howard Lutnick), 뉴욕주 검찰총장 레티샤 제임스(Letitia James), 법무부 장관 팸 본디(Pam Bondi), SEC 의장 폴 애트킨스(Paul Atkins) 등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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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 외에도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할 업계 인사들이 누구일지 더 관심이 있습니다.
공식 명단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 정보와 최근 동향을 바탕으로 몇 명의 주요 참석자를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최근 몇 시간 내에 업계에서 유명한 인사들이 잇달아 이번 정상회의 참석을 확인했습니다(물론 일부는 커뮤니티에서 같은 템플릿 문구로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블룸버그통신의 이전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문위원회'에 대부분 임명될 가능성이 있는 인사들이 최근 몇 개월 내에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다는 점도 추측의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확실한 참석자
브래드 가링하우스(Ripple CEO)
Ripple 최고경영자 브래드 가링하우스는 가장 먼저 자신의 트윗에서 참석 의사를 암시했습니다. 그는 데이비드 삭스의 트윗을 리트윗하면서 정상회의 개최 시점에 워싱턴에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트럼프 대통령과 Ripple의 관계는 지난해 12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Ripple은 당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500만 달러 상당의 XRP를 기부했습니다. 이후 Ripple 최고경영자 브래드 가링하우스와 최고법무책임자 스튜 알더티가 마라라고 별장에서 대통령과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또한 올해 2월 트럼프 대통령이 Truth Social에 CoinDesk가 게재한 브래드 가링하우스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XRP 가격이 변동되기도 했습니다. 3월에는 XRP가 미국 암호화폐 비축 자산에 포함되었습니다.
매트 황(Paradigm 공동 창립자)
또 다른 확실한 참석자는 Paradigm 공동 창립자 매트 황입니다. 그는 3월 5일 트윗을 통해 금요일 백악관 디지털 자산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논의 주제로 미국이 개방형 암호화폐 원칙 보급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방법, 그리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 생태계에서 건설자들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언급했습니다.
카일 사마니(Multicoin Capital 매니징 파트너)
Multicoin Capital 매니징 파트너 카일 사마니도 트윗을 통해 이번 정상회의 참석을 확인했습니다.
마이클 세일러(MicroStrategy 창립자)
마이클 세일러도 트윗을 통해 참석을 확인했습니다.
데이비드 베일리(Bitcoin Magazine CEO)
Bitcoin Magazine CEO 데이비드 베일리는 마이클 세일러의 트윗을 리트윗하면서 "거기서 만나요"라고 언급해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제이피 리차드슨(Exodus CEO)
암호화폐 지갑 공급업체 Exodus의 CEO 제이피 리차드슨은 이번 주 금요일 디지털 자산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며, 자체 보관(self-custody)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전에도 Exodus는 트럼프 대선 후보 선거 기부금을 제공한 바 있습니다.
자크 위트코프(World Liberty Fund 공동 창립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