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밈 코인인 JELLYJELLY의 출시가 1월에 있었는데, 이는 앱 가입자 수 급증과 커뮤니티 형성을 이끌었습니다. 이는 최고치 대비 98% 하락했음에도 불구한 것이었습니다. Venmo 공동 창립자인 Iqram Magdon-Ismail이 디크립트(Decrypt)에 말했습니다.
이제 창립 약 2개월 만에 Pump.fun에 데뷔한 JELLYJELLY는 앱에 통합될 예정입니다.
JELLYJELLY는 같은 이름의 AI 기반 팟캐스팅 앱 개발과 연계되면서 시가총액 2억 5천만 달러까지 올랐지만, 토큰 활용 방안이 구체적이지 않아 현재 600만 달러로 폭락했습니다.
Magdon-Ismail은 JELLYJELLY 토큰이 곧 앱에 구현될 것이며, 무엇보다 밈 코인 출시가 청중 확보를 위한 훌륭한 마케팅 수단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루 만에 1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습니다. 엄청난 인지도를 가져다주었죠. 솔직히 말해서 이 밈 코인 세계를 홍보 수단으로 활용할 줄은 몰랐습니다만, 이제는 매우 명확해졌습니다."
JellyJelly는 AI를 활용해 팟캐스트 전체 에피소드를 녹음하고 클립으로 게시하는 TikTok 형식의 앱입니다. 사용자는 가입하고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앱 투자자 Sam Lessin은 밈 코인이 마케팅 도구로 작용하는 이유는 토큰 가치 상승을 노리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즉시 끌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투기적 거래자들이 제품에 진정한 관심을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현재 JELLYJELLY는 34,275명의 홀더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우리 디스코드와 텔레그램 커뮤니티에 2,000~3,000명 정도의 진정한 팬이 있습니다. 오늘 Jelly 피드를 보면 사용자의 50%가 이 코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연구소 Pythia와 같은 다른 프로젝트들도 마케팅을 위해 밈 코인을 활용했습니다. 또한 Truth Terminal과 같은 AI 프로젝트들은 프로젝트 개발 자금 조달을 위해 관련 밈 코인을 사용했지만, Lessin은 JellyJelly의 경우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제로섬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물론 향후에는 열린 자세로 검토해볼 수 있습니다."
JELLYJELLY는 주로 분위기와 재미로 데뷔했지만, 토큰 활용 방안이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거시경제 하락 압력과 맞물려 폭락했습니다. 하지만 Magdon-Ismail은 토큰 계획이 이후 크게 발전했다고 말했습니다.
"계획이 매우 빠르고 신속하게 발전했습니다. 첫 번째로 앱에 구현할 기능은 코인 소유량과 보유 기간을 증명하고 확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를 통해 Jelly 코인 배지를 받게 됩니다."
이와 함께 텔레그램 지갑과 유사한 네이티브 JellyJelly 지갑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플랫폼 내에서 결제와 팁 송금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Magdon-Ismail은 이 기능이 "곧" 제공될 것이라고 낙관적이지만, 정확한 시기를 말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향후에는 보유 토큰 수, 팁 전송 등 JELLYJELLY 관련 데이터 포인트를 활용해 알고리즘을 통한 콘텐츠 추천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는 토큰 통합 후 시도해볼 "실험" 중 하나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앞으로 몇 개월간 코인 활용 방안을 다양하게 실험해볼 것입니다."
편집: James Rub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