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4E 모니터링에 따르면, 트럼프 관세 정책의 지속적인 충격으로 인해 미국 3대 주가지수가 지난주 큰 변동성을 겪은 후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약 3.1% 하락하며 2023년 3월 이래 최악의 주간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S&P 500은 2.27% 하락, 나스닥은 2.43% 하락하며 4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대형 기술주 중 엔비디아는 약 8% 반등했지만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변동성이 심했습니다. 비트코인은 화요일 최근 저점까지 하락했다가 반등했고, 대략 8.3만 달러 수준에서 등락했습니다. 미국 주식은 금요일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고, 이에 힘입어 비트코인은 8.5만 달러를 돌파했지만 주말에는 유동성 부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마감 시점 기준 83,144달러를 기록했고, 최근 7일 동안 약 1.5% 상승했습니다. 다른 주요 토큰들도 소폭 상승했으며, 이더리움은 1,900달러 위에 안정화되려 노력 중이고, 바이낸스 코인(BNB)은 아부다비의 20억 달러 투자와 온체인 밈 회복세에 힘입어 최근 7일 동안 약 10% 상승했습니다.

외환 및 원자재 시장에서는 지난주 미 달러 지수가 약 0.1% 하락했고, 원유 시장은 금요일 반등하며 주간 하락세를 뒤집었습니다. 무역 전쟁 그림자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로 현물 금은 금요일 최고 3,004.94달러까지 상승했고, 이는 역사상 처음으로 3,000달러 고지를 돌파한 것입니다. 전주 대비 2.65% 상승했습니다.

미국 2월 인플레이션 지표인 소비자 가격 지수(CPI)와 생산자 물가 지수(P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했지만, 최근 미시간대학교 소비자 신뢰지수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극도의 비관적 경제 전망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주는 '슈퍼 중앙은행 주간'으로, 20개 이상의 중앙은행이 최신 정책금리를 발표할 예정이며, 특히 연준과 일본은행의 동향이 주목됩니다. 현재 시장은 연준과 일본은행이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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