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MIX재단, 약 865만개 WEMIX 토큰 도난 사건에 대응해 긴급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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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WEMIX) 재단은 3월 1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약 90억 원(약 865만 WEMIX 토큰)이 도난당한 사건에 대해 대응했습니다. 재단 대표 김석환은 공지 지연이 은폐가 아니라 잠재적 공격 리스크와 시장 혼란 가능성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은 해커가 NFT 플랫폼 "NILE"의 모니터링 시스템 인증 키를 훼손하여 2개월 동안 15차례의 클레임 작업을 실행했고, 그중 13차례가 성공했으며 최종적으로 해외 거래소에서 현금화했습니다. 투자자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재단은 3월 13일 100억 원 규모의 WEMIX 토큰 매입 계획을 발표했고, 다음 날 2,000만 WEMIX 토큰을 추가로 매입했으며 3월 21일 전면 서비스 재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거래소 연합체 DAXA는 WEMIX 토큰을 "투자 주의" 자산으로 지정하고 입금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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