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Good Morning) 온체인 조사관 ZachXBT는 바이비트(Bybit) 해커들과 라자루스 그룹의 연관성을 폭로하기로 유명하며, "하이퍼리퀴드 50x 고래" 에 대한 충격적인 폭로를 했습니다. ZachXBT에 따르면, 이는 단순한 위험 선호 트레이더가 아니라 도난당한 자금을 이용해 거래를 하는 사이버 범죄자입니다. "하이퍼리퀴드 50x 고래"라는 별명은 하이퍼리퀴드와 GMX 등 플랫폼에서 큰 레버리지 거래를 한 것으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들의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링크(Chainlink)에 대한 과감한 베팅은 실제 신원에 대한 많은 추측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부는 이 지갑이 북한 해커 그룹 라자루스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ZachXBT는 이를 부인하고 이 트레이더와 라자루스 간의 연관성은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대신 ZachXBT는 이 지갑의 주인이 도난당한 자금을 이용해 위험한 거래를 하는 사이버 범죄자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하이퍼리퍼리퀴드 고래"는 최소 25x에서 최대 50x의 레버리지로 거래를 했습니다. 3월 16일에는 250만 USDC를 하이퍼리퀴드에 입금하고 비트코인(BTC)에 대해 40x 레버리지로 숏 포지션을 잡았습니다. 이는 트레이더 CBB의 관심을 끌었고, 그는 커뮤니티에 이 고래를 청산 상태로 몰아넣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 계획은 비트코인 가격이 84,583.84 달러에 도달하면서 거의 성공했지만, 고래의 포지션을 완전히 청산하지는 못했습니다. 비트코인 외에도 이 고래는 이더리움(ETH)에 대해 높은 레버리지로 숏 포지션을 많이 잡았고, 이후 체인링크(Chainlink)에 대해 롱 포지션으로 전략을 바꿨습니다. 마지막으로 Lookonchain에 따르면, 이 고래는 8일 만에 모든 포지션을 청산하고 946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은 시장 불안정을 야기했고, 특히 하이퍼리퀴드의 유동성 풀이 400만 달러 감소한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이러한 계정을 차단해야 하는지, 그리고 당국이 개입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쟁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중요한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