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새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래티지(Strategy) 창립자가 3월 23일 트위터(X)에서 비트코인(BTC) 추가 매수 준비를 발표했다. 현재까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총 499,226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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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글12주 연속 매수 후 잠시 휴식, 최근 매수는 3월 17일
SaylorTracker 데이터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월 사이 12주 연속 비트코인을 대량 매수했다. 3월 17일에는 비트코인 1개당 82,981달러에 130개의 비트코인(BTC)을 매수했으며, 당시 시가총액은 약 1,070만 달러였다.

3월 21일 자금 조달 성공, 7.1억 달러 확보
3월 21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우선주 증자를 공식 발표했다. 주당 85달러에 발행하며 10% 연간 수익률과 분기별 배당을 제공하여 약 7.11억 달러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새일러, '더 많은 주황색 필요' 암시, 시장은 3/24에 매수할 것으로 예상
새일러는 3월 23일 트위터(X)에 비트코인 차트를 게시하며 '더 많은 주황색 필요(Needs more orange)'라는 메시지를 남겼는데, 주황색은 비트코인의 대표 색상이다. 다음 날이 시장 개장일이므로 시장에서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3월 24일 개장 시 다시 매수할 것으로 해석했다.

매수 외에도 새일러, 미국 정부에 비트코인 25% 비축 촉구
새일러는 이전에 미국 정부가 2035년까지 전 세계 비트코인 공급량의 25%를 매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그때쯤이면 비트코인의 99%가 이미 채굴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21세기 글로벌 경제를 주도할 디지털 자산 전략'이라는 제안서를 통해 정부가 명확한 디지털 자산 정책 프레임워크를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이클 새일러, 백악관 정상회의에서 비트코인 전략 제시: 미국에 2035년까지 유통량 25% 매수 제안, 100조 달러 경제 가치 해제)
시장 조정에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429억 달러 미실현 이익 보유
최근 비트코인이 단기 조정을 겪었지만,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전체 투자 수익은 여전히 강력하다. SaylorTracker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499,226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실현 이익은 거의 429억 달러에 달한다.

정상회의에서 '비트코인 21 진리' 발표, 금을 '쓰레기 투자'로 맹렬히 비판
최근 블록웍스 디지털 자산 정상회의에서 새일러는 '비트코인 21 진리'를 발표했으며, 가장 주목받은 발언은 "금은 S&P 500 지수보다 두 배 이상 성과가 낮으며, 인류 역사상 유일하게 쓰레기가 아닌 상품은 비트코인, 하나의 디지털 자산뿐"이라는 것이었다. 이 발언은 다시 한번 큰 화제를 모았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우선주 STRF가 85달러에 할인 발행, 10% 고금리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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