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포블게이트(이하 포블)는 이용자 보호와 시장 생태계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실 프로젝트를 정기적으로 유의 종목으로 지정하고 거래지원 종료를 진행하는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포블은 올해 들어 네 차례의 유의 종목 정기 검토를 통해 총 12개 프로젝트에 대해 거래지원을 종료했다. 이는 지난 2월 발표한 ‘거래지원 프로젝트 검토 강화’ 방침의 일환이다.
포블은 프로젝트의 유의 종목 지정 사유로 △법령 위반 △시세 조작·부당 행위 △보안성 문제 △기술지원 미흡 △유동성 부족 △보호 조치 미비 △협의 위반 △불성실 공시 등을 적용하고 있다.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프로젝트는 해당 사유에 대해 명확히 소명하지 못할 시 거래지원이 종료된다.
포블 관계자는 “사업의 불투명성, 유통량 불일치, 프로젝트 관리 주체의 소극적인 대응, 지속적인 관리 부족 등의 문제가 있는 프로젝트는 거래 중지 조치하고 있다”며 “건전한 시장 형성과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관리영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블은 지난 21일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 신고를 완료하고 실명계좌 확보를 통한 원화거래소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관리 과정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