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캐처(ChainCatcher) 소식에 따르면, 스페인 국가 경찰의 성명에 의하면 스페인 당국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가짜 유명인 대변인으로 투자자들을 유인하여 200명 이상의 피해자로부터 1,900만 유로(2,150만 달러)를 사기친 복잡한 암호화폐 투자 사기 조직을 적발했다.
조사는 그라나다 출신 남성이 암호화폐 투자 사기로 62만 4,000유로(7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신고하면서 시작되었다. 해당 사기 단체는 AI로 생성된 유명 인사 영상을 사용해 경계심 없는 개인들을 현혹시켜 겉보기에 높은 수익을 내는 암호화폐 기업에 투자하도록 유도하고, 원래 투자금을 풀어주겠다며 추가 지불을 요구했다.
범죄 조직의 우두머리는 두바이로 도주하려다 체포되었으며, 6명의 용의자들은 34세에서 57세 사이로, 현재 사기, 자금세탁, 문서 위조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