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거래소 거래 기금 지난달 겨우 자금 순유입 달성
블랙록 산하 IBIT 기금 연간 자금 유입량 미국 ETF 상위 1% 진입
"이 현상은 인상적이며 비트코인(BTC) 가격이 왜 그렇게 안정적인지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블룸버그 ETF 전문가 에릭 발추나스가 말했다. 월가는 암호화폐 기준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작업, 즉 최소한 비트코인(BTC) 가격의 안정화를 완수하고 있다.
블룸버그의 에릭 발추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비트코인(BTC) ETF는 총 1억 3,1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그중 블랙록이 24억 달러의 순유입으로 선두를 달리며, 해당 기금은 올해 미국 ETF 상위 1% 대열에 속한다. 이러한 자금 흐름은 비트코인(BTC)이 트럼프가 촉발한 글로벌 무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회복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전통적인 자본 시장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을 때, 비트코인(BTC)은 놀라운 안정성을 보였다 - 적어도 최근 몇 주 동안은 그러했다.
현재 비트코인(BTC)은 84,80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7일간 6.6% 상승했고, 같은 기간 전통 주식은 대체로 3%-5% 하락했다. 발추나스는 목요일 소셜 미디어에서 "이는 놀랍다"고 평가하며, "ETF 자금 흐름은 비트코인(BTC)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근원을 보여준다: 그 보유자 구조가 더욱 안정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BTC) 시장 생태계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다고 단언하기에는 아직 이른가? 블랙록 등 기관 투자자들이 진입하기 전에는 어떤 악재도 시장의 공포스러운 매도를 유발할 수 있었다. 이제는 "내성"이 새로운 표준이 되었다. "ETF 투자자들의 포지션 확신 정도는 대부분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을 훨씬 뛰어넘는다," 발추나스는 강조했다.
듄 애널리틱스(Dune Analytics)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ETF는 현재 93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BTC) 총 유통량의 5.5% 이상을 차지한다. 또 다른 주요 보유자는 마이클 세일러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로, 해당 기업은 582,185개의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가치는 440억 달러에 달한다.
발추나스는 장기적으로 월가 투자자들이 원시 암호화폐 투자자들보다 더 인내심이 있다고 주장해왔다. 이제 이러한 관점이 더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이번 주기에서 우리는 대량의 개인 투자자들이 맹목적으로 시장에 몰려드는 것을 보지 못했다," 비트코인(BTC) 분석가 제임스 체크는 목요일에 발표한 '온체인 검증' 보고서에서 지적했다.
"관광객" 매도자
누가 블랙록과 세일러에게 비트코인(BTC)을 매도하고 있는가?
2024년 1월 비트코인(BTC) ETF가 승인되었을 때, 그레이스케일 GBTC 투자자들은 대규모로 매도했고, 새로운 ETF는 이러한 매도물량을 전부 흡수했다. "지난 15개월 동안 ETF와 세일러는 '관광객', FTX 사건 생존자, GBTC 할인 차익거래자, 사법적으로 해제된 코인, 정부가 몰수한 자산 등 모든 방향에서 오는 매도 압박을 지속적으로 흡수해왔다," 발추나스가 설명했다. 소위 "FTX 생존자"는 자금은 성공적으로 인출했지만 샘 뱅크먼-프리드의 스캔들로 심각한 타격을 입어 결국 퇴장을 선택한 투자자들을 의미할 수 있다. 이 파산한 거래소의 채권자들은 5월 하순에 변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발추나스에게 이러한 매도물량이 자금력 있는 기관에 의해 흡수된다면 오히려 환영할 만한 일이다. "（ETF 투자자들은）마땅히 시장의 장기 안정성을 높이고, 변동성과 상관관계를 낮춰야 한다."
일상적 위기
물론, 비트코인(BTC)이 완전히 안전한 것은 아니다.
네트워크 활동 저조로 인해 잭 도시와 마이클 세일러 사이에 생존 위기에 대한 격렬한 논쟁이 촉발되었다. 도시는 네트워크 발전이 현 상태를 유지한다면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미국 채굴업자들은 네트워크 보안 수호자로서 수익 감소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그저 하루하루가 혼란스럽다," 채굴기업 Luxor의 CEO 닉 핸슨은 이전에 DL News에 솔직히 말했다.
